페트로브라스 수주를 위한 국내 조선사들의 브라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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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 동향 - Tanker계열 선종의 선가 추가 하락 예상


최근 Dry 계열의 선박들에 대해서는 선사와 조선사간에 어느 정도 가격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하지만 Tanker계열 선박의 경우 선사들은 선가의 추가적인 하락을 기대하는 경향이 많음. 하지만 여전히 조선사들의 Backlog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절충점을 찾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됨.

 


수주 동향 - 각국의 신조 국수주의 만연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자국의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발레(Vale)사에 대해 해외 발주 대신 자국 조선사로 발주할 것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는가 하면, 중국 정부는 자국 조선소로 발주하는 해외 선사들의 선박금융을 해주는 등 각국의 신조 국수주의가 만연되고 있음. 국내 조선사의 경우 국내에서 발주받는 비중이 연간 건조물량의 10%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국내 수주 업황이 더욱 어려워 질 전망.

 


이번 주 테마: 페트로브라스 수주를 위한 국내 조선사들의 브라질 진출 현황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발레(Vale)사의 해외 조선소에 대한 발주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등 브라질의 신조 국수주의가 강화되고 있음. 이에 따라 페트로브라스의 대량 발주를 간접적으로나마 확보하기 위한 국내 조선사들의 노력 또한 더욱 강화되고 있음. 지난 번 FPSO 발주 때에는 브라질 조선소들만 입찰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는데, 15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 이사회에서 페트로브라스는 매년 7척씩 총 28척의 드릴쉽 발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음. 역시 브라질 조선소로만 발주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2000년 이후에는 국내 조선사외에는 드릴쉽을 수주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음. 하지만,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브라질 조선소 수주 + 국내 조선사의 지분 참여 및 기술 지원”의 형태가 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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