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근과 철스크랩 가격 스프레드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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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근과 철스크랩 가격 스프레드 견조: 구조적읶 이유에 기인

한국철강자원협회에서 격주로 조사 발표하는 7월 30일 국내 철스크랩 평균 가격(생철, 중량A, 경량A, 선반설 납품상 입고가격 기준)은 33.8만원/톤으로 7월 16일 30.6만원/톤에 비해 10.4% 상승했다. 이에 따라 철근 제조사들은 철근을 비롯한 봉형강 가격을 5만원/톤 정도 인상(68만원/톤에서 73만원/톤으로 할인 축소)했다. 철근제조사의 철근과 철스크랩 가격 스프레드는 37만원/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분기 스프레드 평균 38만5천원/톤에 비해 1.5만원/톤 낮아진 수준이다.


2분기 철근 제조사들의 영업이익률이 13~14% 혹은 10만원/톤(제품가격 72만원/톤)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3분기 철근의 수익성 전망도 밝다. 국내 철근사들이 가격 스프레드를 견조하게 유지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1) 상위 3사의 시장점유율이 75% 수준으로 높아 제품 가격 협상력이 높고, 2) 상대적으로 철스크랩 업체들은 영세하고 전국에 분산되어 있어 철스크랩 가격을 사실상 현대제철이 결정하고 있고, 3) 국내 스크랩 공급부족 분(수요의 약 25% 수준)은 일본 등에서 수입하여 수급을 조절할 수 있는 등 구조적인 이유에 기인한다.

 


국내 하반기 철강재 명목소비, 상반기에 비해 19% 증가 전망


국내 하반기 철강재 명목소비(생산+수입-수출)는 상반기 20백톤보다 19% 증가한 24.2백만톤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생산량은 28.4백만톤으로 상반기 25.8백만톤에 비해 10%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낮아져 수입 또한 5.4백만톤으로 상반기에 비해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명목소비 증가는 철강사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요인이다. 제품별로는 후판, 열연코일, 철근 등이 공급이 부족하거나 타이트하여 후판, 열연코일, 철근 등을 생산하는 업체의 수익성 전망이 밝은 편이다. 제품별 생산업체를 보면 후판은 POSCO, 동국제강, 열연코일은 POSCO, 철근은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등이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가격 종합지수 전월대비 11.9% 상승


중국 철강가격을 대표하는 Myspic(Mysteel price index) 종합지수(2000년 7월 = 100)는 155.47로 전주대비 5.7%, 전월대비 11.9% 상승했다. 봉형강류(longs)는 175.6으로 전주대비 7.9%, 전월대비 13.4% 상승하여 판재류(Flats, 판재류 지수 130.7로 전주대비 2.3%, 전월대비 9.5% 상승)보다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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