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관심 필요한 종목 군에 OCI 제일모직 추가..

대신증권pdf 6791_petrochemical090713.pdf

하반기 실적개선 예상되는 OCI와 제일모직 긍정적 관심 필요


최근 09년 하반기 세계 석유화학경기에 보수적 견해가 부각되면서 화학업종 투자전략도 일부 종목으로 제한되고 있다. 석유화학경기에 대한 이 같은 전망은 중동 증설리스크 강화 때문이지만 아직 그 리스크 현실화는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여전히 하반기 이후 중동 증설리스크에 의한 부담은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09년 하반기 국내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전략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중장기적으로 기존 범용석유화학(Pure chemical)에서 꾸준한 이익창출과 향후 성장모멘텀의 가능성이 높은 하이브리드(Hybrid)에 진출한 주요기업(LG화학, 효성 등)에 관심이 필요하다. 둘째, 지난 상반기 동안 주가 언더퍼펌(Under perform)과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동시에 예상되는 종목인 OCI(BUY, 350,000원), 제일모직(BUY, 61,000원)에 대해서도 투자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와 실적개선 모멘텀을 동시 고려해야 하는 하반기 투자전략이 필요


OCI와 제일모직은 지난 상반기 실적개선 지연으로 주가상승이 시장대비 부진했다. 그러나 양사의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은 보수적 화학경기 전망속에서도 오히려 상대적 투자메리트를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OCI와 제일모직 09년 상반기 주가는 각각 -2.5%, +14.2%였으나 시장 평균수익률 +27%에 비하면 상당히 부진하였다.

 

그러나 OCI의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약 1,023억원(추정)에서 각각 1,362억원(+33.1% qoq), 1,605억원(+17.8%)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폴리실리콘 제 2공장 증설(6월말) 이후 효과가 3분기 이후 본격 계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벤젠 국제가격이 1분기 대비 2배 이상 급등한 톤당 약 1,000달러까지 육박하면서 벤젠의 수익개선이 동사 기존 석유화학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