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별 ‘Volume Car 출시’와 주가 흐름 비교

 

 

경쟁사별 ‘Volume Car 출시’와 주가 흐름 비교 현대차와 경쟁사의 지난 30년간 ‘Volume Car’ 세대별 출시 시기와 주가 흐름을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Sonata, Avnate’, 도요타의 ‘Camry, Corolla’, 혼다의 ‘Accord, Civic’을 비교 대상으로 구분하였다. 7세대 Camry의 중흥기(2001년~2006년)를 거쳐 8세대 Camry 출시 이후 도요타 주가는 하락 국면에 진입하였다. 8세대 Camry 시기는 orolla 10세대 출시 시기와도 겹치는 바, 이 시기는 도요타의 HEV에 대한 선택과 집중기이기도 하다. 혼다의 Accord와 Civic 역시 6세대~8세대 모델이 주가 중흥기를 주도하여 왔다.결론적으로 완성차 메이커 판매와 실적의 견인차는 다수 모델의 부분적인 성공이라기보다는 소수 집중 모델(Volume Car)에 달려있다. 현대차 역시 YF소나타가 주도한 주가상승 흐름이 신형 아반테의 ‘Volume Car 역할’을 통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역시 ‘K5, Sportage’로 재편되는 글로벌 생산라인 재편을 축으로 2011년 물량 효과가 예상된다.

‘양보다 질’, 2011년 자동차업종 관련 Key-word

하단의 [표1]은 현대차그룹의 Global Capacity를 정리한 것이다. 2011년 현대차 Capacity는 3,770천대로 2010년 대비 약 15만대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며, 기아차는 2,360천대로 약 25만대 증가가 예상된다. 현대차의 경우 2012년 4백만대 이상의 Capacity 확보를 앞둔 시점에서 양보다 질적인 개선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아차 역시 늘어나는 생산능력이 상급 세그먼트(K5, Sportage)에 집중됨에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예상되는 바, 2011년 자동차업종은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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