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투자자가 알아야할 증시의 특급 비밀

글에 앞서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진심어린 충고의 의미에서 쓰는 바이지만 글 내용에 대하여 불쾌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없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네르바 사건을 비롯하여 최근 게시판 글을 보니 유료사이트를 비롯하여 카페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나 회원들을 통하여 추천받은 종목에서 손실을 보자 이를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개미들이 나오는듯 하다.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당한 사람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사실상 법적으로 보호 받을수 있는 한계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미네르바 사건이 법적 분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치욕스러운 수치에 해당한다.

주식시장은 참된 투자적인면도 있지만 투기적인 면도 있다. 이는 인간의 본능으로 인하여 형성된 이해관계이기때문에 법에서 규정하는 개념 이상의 것들이다.

본인 스스로 돈을 벌기위해 주식시장에 들어 왔다는 것은 암묵적으로도 이를 수용하고 있음을 스스로 시인한것이나 다름없다.

 

주식시장에는 그 취지나 목적, 결과 등을 떠나서 그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전문가, 또는 개개인의 정보 유통을 법적으로 통제해서는 안된다. 주식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서로 반대 작용하는 악재와 호재가 같이 자유롭게 유통되어야만 시세가 형성되고 거래가 형성된다. 우리는 이런 서로 반대되는 재료들이 유통되어야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해석할수 있다.

만약 이런 기능이 사라진다면 내가 스스로 고비용을 들여 쫒아 다니면서 정보를 캐내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과거 독재정권때에도 전문가들의 입을 통제하므로서 발생된 부작용은 고스란이 개미투자자들에게 귀속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비합리적인 주가 형성을 했다는 점에서 보면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은 실감할 것이다.

 

본 카페에서도 여느 사이트와 달리 특정다수를 대상으로 받은 회비를 통하여 개인투자자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바로된 증시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투자자들이 해야 할일은 열심히 공부하여 실력을 키우고 실력을 통해 성공하면 바로된 전문가들을 금전적이던 정신적이던 옹호를 해주어야 시장이 깨끗해질수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