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 동향 – 하락 기조 유지

10월 World 신조선 지수는 9월과 동일한 142pt 기록. 2008년 9월 최고가인 190을 기록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선가는 9월 이후 추가 하락을 멈춘 상황. 8월 이후 Enquiry가 늘어나면서 “선가 바닥론”이 힘을 얻었던 것이 선가 하락을 막아준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최근 CMACGM 사태 이후 선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선가는 다시 하락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수주 동향 – 여전히 선사보다는 철광석, Oil회사들의 발주가 대세

이번 주 주요 선박 계약은 STX PanOcean이 STX조선해양에 발주한 40만 DWT급 벌크선 8척이다. 8척중 5척은 2012년에 인도 예정이고 나머지 3척은 2013년까지 인도예정이다. STX PanOcean은 발레와 철광석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그 계약에 기반하여 필요한 철광석 운반선 8척을 STX조선해양에 발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 테마: BHI 3Q09 실적 Preview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전분기 대비로는 1.9%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5% 수준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상반기 평균과 비슷한 안정적이고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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