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안의 종착역이 가까워진 시기 SBS를 주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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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직권 상정을 통한 미디어법안 통과 가능성, SBS에 주목할 시기 !


13일로 통보된 한나라당의 미디어법안 논의 시한과 12일 민주당이 국회 등원을 선언함에 따라 금주가 미디어법안 처리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금주 내 미디어법안의 직권 상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종목의 주가 급등락에 주의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대우증권이 추천하는 미디어법안 통과 수혜주는 SBS이다.

 


미디어법안 통과 후 종합편성 채널의 등장, 그러나 단기간의 수익 창출은 쉽지 않을 전망


미디어법 통과 이후, 방송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종합편성 채널의 등장이다. 그러나, 종합편성 채널을 통한 이익창출 시점까지는 다소간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① 기본적으로 국내 방송 광고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대형 방송 사업자들만 증가하면서 오히려 경쟁만 심화될 수 있다는 점, ② 종합편성 채널의 연간 제작비 규모가 지상파 채널에 준하는 수준으로 크다는 점 (연간 2,000~3,000억원 소요 전망), ③ 종합편성 채널도 케이블 채널이므로, 지상파 대비 1/10에 불가한 케이블 광고단가로 수천억원의 수익 실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점, ④ 디지털 방송 전송까지 가능한 방송 설비에 대한 초기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하고 투자비 회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대우증권에서는 종합편성 채널도입이 오히려, 기존 지상파 방송 사업자에게는 또다른 기회요인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수혜주에 대한 발상의 전환 필요: 법안 통과이후 KBS 수신료 인상과 같은 산업적 변화가 주가결정의 핵심 변수 !


그 동안 주식시장의 관심은 신규 종편 사업자들로 기대되는 신문 자회사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미디어법안 통과의 진정한 수혜주는 기존 지상파 방송사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종합편성 채널의 등장으로 기존 사업자들의 수익 감소 우려가 높다. 그렇기에 오히려 종합편성 채널의 등장을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 규제 등의 정책적 배려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바로 미디어법안 통과 이후 기대되는 일련의 미디어 정책 변화들에서 산업의 기회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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