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수요 감소세 바닥 확인 : 향후 수요회복은 환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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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월지표 : 공급 및 수요 감소세 진정국면 
 
인천공항의 3월 수송지표가 발표되었다. 전체 운항횟수는 16,406회(-6.4% yoy)를 기록하였다. 항공수요감소에 따라 지난 2월 -11.0%(yoy)까지 줄었던 공급 감소세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제선 여객수송은 2,219천명(-10.2%, yoy), 총화물은 227.8천톤(-14.8% yoy)를 기록하였다.

 

국제선 여객수송은 08년 11월 -16.9%(yoy)이후 4개월 연속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화물부분도 지난 12월 이후 점차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공수요의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항공수요의 회복은 원/달러환율의 하락과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항공사별 수송지표 : 대한항공 지난 11월 이후 개선세 지속 
 
항공사별 수송지표를 살펴보면, 운항횟수는 대한항공 5,960회(+0.5% yoy), 아시아나항공 4,210회(-1.6% yoy)를 기록하였다. 국제선 여객수송은 대한항공이 884.2천명(-4.6% yoy), 아시아나항공이 591.7천명(-9.0% yoy)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월을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여객수송감소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아시아나항공은 여객수송 감소세가 지난 2월에 비해 다소 확대되었다.

 

항공사별 화물 수송은 대한항공이 99.4천톤(-11.2% yoy), 아시아나항공이 43.8천톤(-10.9% yoy)를 기록하였다. 화물수송에 있어서는 양대항공사 모두 지난 12월을 저점으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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