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철사업군에 대한 장기적 기업가치 평가

푸르덴셜증권pdf industry_10008_20090827.pdf

고로완공이후 적정 기업가치 현대제철 15.1조원, 현대하이스코 2.5조원으로 평가


생산능력이 연산 800만톤으로 예상되는 2기의 고로가 완공되면 현대차그룹 제철사업군의 기업가치는 생산량과 EBITDA 규모에 비례하여 증가할 전망이다. 2012년부터 고로가 정상가동되어 전기로 1,200만톤, 고로 800만톤을 합산하여 2,0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한 이후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를 합산한 현대차그룹 제철사업군의 기업가치는 17.6조원으로 추정되고,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 시가총액은 각각 10.5조원과 2.0조원으로 평가된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를 합산하여 가치를 평가하는 이유는 현대제철은 철강제품 중에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냉연제품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현대하이스코가 생산하는 냉연제품을 더해야만 완벽한 일관제철소로써 가치평가가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를 합산한 기업가치를 평가하여 영업이익비율과 자본비율 등을 고려하여 배분을 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된다.


고로가 정상가동되는 2012년 이후 장기적 관점에서 현대제철의 적정주가는 12.3만원, 현대하이스코는 2.5만원으로 추정되고, 목표주가는 2009년말 시점으로 할인하여 현대제철 10.5만원, 현대하이스코는 2.0만원으로 각각 제시한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 POSCO,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업종내 Top Picks로 POSCO,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를 제시한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는 이유는 1) 중국내 철강재 유통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내수가격과 수출가격의 괴리를 축소하는 과정으로 판단되고, 2) 원가하락과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어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POSCO는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가장 크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2012년 고로가 완공되면 외형성장과 실적 변동폭 축소가 예상되어 Top Picks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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