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개미의 실패는 현실과 이상의 오류때문..

우리는 그동안 현실과 이상론에 대한 병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대통령이 될거야 하면 현실을 즉시하라고 핀잔을 주고 나는 그냥 즐기다 갈래 하면 이상을 가져라 하면서 핀자을 준다.

우리는 이런 핀잔에 마치 이상과 현실을 갈구하면 문제가 있는 사람 처럼 취급받아 나름대로의 주관도 없이 이리저리 유행에 쫒겨서 살게 된것이다.

 

주식시장에서도 보면 개미들도 아주 심각한 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상과 현실에 대한 구분이 없다보니 그저 유행처럼 남들이 대박나면 나도 대박나야 한다는 식에 빠져 이리저리 쫒겨다니며 고생만하고 있다.

 

사실상 사람들은 현실이 어쩌고 이상이 어쩌고 하면서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리지만 사실상 대부분 엉터리이다.

우리는 이상이라는 것이 그저 현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상은 현실 가능한 상태이다.

만약 현실에서 불가능 하다면 그것은 망상이지 이상이 아니다.

우리가 이상을 현실로 이루지 못했던 것은 그에 따르는 희생과 노력이 감수되지 못했기 때문이지 이상 자체가 이룰수 없는 것이기 때문은 아니다.

박현주 회장이 모든 이들이 안될거라는 뮤추얼펀드를 성공화 시켰고 지금 우리는 들고다니는 전화를 비롯하여 우주에 까지 갈수 있는 큰 변화를 이루어내었다.

 

지금은 생각이 현실이 되는 시대이다. 그래서 더이상 이상과 현실의 구분이 없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가치관에 대한 문제이며 대표적인 곳이 바로 경제 부분과 정치부분이라 생각된다.

분명하게도 실현 가능한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현실로 이루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해관계에서 실익때문에 양보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그릇된 이기주의가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예외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이상은 현실화 될수 있다.

문제는 그에 수반되는 고통과 인내 그리고 노력을 반드시 전제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십수년간 수십만에 달하는 투자자들과 상담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노력 등을 보면 큰 고질병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점에서 보면 우리 특별회원들은 표창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년에 걸쳐 매일 1시간 가량이 되는 교육을 받고 싫은 내색없이 오래 함께 하는 것을 보면 이런 노력은 사실상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한 고통이 보통의 것이라면 가치가 없겠지만 증시 천만 인구중 우리 특별회원과 같이 공부하는 투자자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와 같이 노력하는 이들에게는 현실과 이상의 구분이 사실상 의미가 없다.

하지만 그런 노력이 없다면 현실과 이상의 구분은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개미들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 것일까?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