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컨테이너수급 안정으로 호황 지속-Eco-steamin..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pick은 한진해운


해상운송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Top-pick은 한진해운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50,000원을 유지한다. 2011년 컨테이너 시황은 Ecosteaming의 확대, 초대형 6세대 컨테이너의 인도에 따른 주요항로의 선박 Cascade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8,000TEU이상 대형선 공급의 증가에 따른 영향은 아시아-유럽, 지중해 및 태평양 항로의 교체수요가 충분해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테이너수급 및 운임의 안정화로 선사들은 2004년 컨테이너 초호황기에 거두었던 실적의 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컨테이너 수급은 성수기 기준으로 판단해야


2008년대비 2010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과 공급증가율을 비교해보면, 물동량은 1~2%증가, 공급은 15~16%증가하였다. 전체 선복량과 물동량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 물동량은 공급을 초과하지 못한다. 2009년~2010년 Eco-steaming 확대로 실제 공급증가율이 명목 공급증가율에 비해 낮게 나타났지만, 그래도 차이는 존재한다. 이는 컨테이너시장에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며, 성수기 수급 Balance기준으로 연간 선사와 하주간의 운임협상이 진행된다. 따라서 컨테이너시장의 수급 Balance는 성수기 주요항로 Fronthaul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2010년 성수기 계선상황은 1~2%수준이며, L/F가 100% 유지된 점을 감안하면 수급은 이미 균형상태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컨테이너수급 안정으로 호황 지속.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