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에 주목해야 되는 3가지 이유

한화증권pdf 090918_정유석유화학업종.pdf

화학기업들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

 

2008년 10월 이후 2009년 9월 17일까지 화학업종지수가 100% 상승하여 향후 조정에 대한 우려가 있음. 그 근거는 화학업종의 이익들이 향후 하락할것으로 보기 때문임. 그러나 이것은 과다한 것이며, 오히려 화학업종들의 이익은 역사적 최고를 경신한 현재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주요 이유는 이머징 시장의 확대로 인한 수혜가 지속되며, 미국, 서유럽과 달리 국내 화학기업들은 생산능력 증설의 효과가 발생하고, 가시화되고 있는 신성장사업이 있기 때문임. 이에 따라 증가하는 이익과 낮은 Valuation으로 인해 화학업종지수도 약 6개월이내에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이머징 시장 확대, Capacity 증설 효과, 신성장사업


2004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머징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중국의 1인당 GDP가 3,000달러를 상회하면서 화학을 비롯한 기초소재의 소비가 예상외로 확대되었음. 이러한 전방 산업의 수혜로 인해 화학업종의 이익이 2001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되었는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미국, 서유럽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7백만톤의 석유화학 공장의 가동을 중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왜냐하면 그동안 증설을 실시하지 않아 공장이 노후화되어 적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국내 기업들은 2004년으로 기점으로 비약적인 생산능력 증설이 이루어 졌음. LG화학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2004년에 760,000톤이었으나, 2009년 현재 1,660,000톤으로 118% 확대되었으며, 호남석유화학의 생산능력도 720,000톤에서 1,750,000톤으로 143% 증가되었음. 증설로 인해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생산량 증가로 인한 규모의 경제로 매출액 확대와 비용 절감이라는 더블호재가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전망됨

 

신성장동력원들이 이익에 큰 폭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대표적인 것이 2차전지, 석유개발, 에너지 절감사업, 바이오사업, 태양광사업임. 일례로 2차전지는 과거 일본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으나, 최근 LG화학의 2차전지가 휴대폰, 노트북에 이어 수송용 차에 장착되면서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2차전지는 최근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2차전지보다 더 큰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SK에너지의 분리막 제품도 4개 회사만이 생산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의 제품으로 수송용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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