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개월 간 1G DDR2 현물가는 16.4% 상승하여 $1.28, 1G DDR3 현물가는 25.2% 상승하여 현재 $1.84이다. Server, 일부 Notebook 향으로 DDR3 수요가 급증함에도 제한적인 공급으로 인해 DDR3 가격이 상승살 것이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DDR3 생산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DDR2 이하 제품 수급도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는 당사 예상과 일치하는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DDR3의 경우, 선두 업체의 생산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까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 원가 겨쟁력이 현저히 뒤지는 60~70nm의 공정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해외 경쟁 업체의 시장 진입이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2) 고효율, 저전력 특성의 Intel Nehslem Architecture 기반 Ultra-Low Voltage CPU(이하 ULV CPU)시장이 Server, Notebook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ULV CPU적용 Server, Notebook의 경우 DDR3 채용율이 일반 Notebook과 Desktop 대비 매우 높기 때문이다.

ULV CPU 적용 Server 및 Notebook의 DDR3 채용율이 높은 이유는 DDR3가 ULV CPU가 구현하고자 하는 저전력, 고성능, 고효율의 특성을 충족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DDR3는 DDR2 대비 전력소모가 20% 이상 ㅈ거으며, 데이터 처리 속도는 최대 2배까지 개선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