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시장은 활개를 펴다

2011년 공작기계시장은 본격적인 호황국면에 진입

- 2011년에 공작기계시장은 본격적인 호황국면에 진입할 전망. 이는 국내, 중국 등신흥국가의 설비투자 확대와 더불어 미주, 유럽 등 선진국 수요 회복 등에 기인.또한 자동차, 전기전자 등 공작기계 주요 수요산업의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수요산업별 비중(2010년 기준)은 자동차 36%, 전기전자 18%, 일반기계 16%등의 순임

- 산은경제연구소에 의하면, 2011년 국내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높은성장세 전망. 이는 전기전자, 자동차, 석유정제 등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공작기계 수요에 기인. 공작기계의 주요 수요처인 삼성전자, 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등은 올해에도 대규모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공작기계수요증가에 기여

2010년 공작기계 수주 급증은 2011년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 2010년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대비 83% 증가한 3조 4,915억원으로 사상 최대기록. 이는 자동차, 전기전자, 일반기계 등 전방산업의 뚜렷한 회복에 기인. 또한내수(2.8조원,+88% y-y)와 수출(1.4조원, +75% y-y)의 고른 호조세 기록.업종별로 보면, 자동차7,413억원(+141% y-y), 전기전자 3,641억원(+185%y-y), 일반기계 3,363억원(+67% y-y), 금속 2,132억원(+95% y-y) 등주력산업에서 큰 폭 성장

- 지역별로 보면, 중국, 인도 등 아시아(+48% y-y)와 중남미(+63% y-y)는 큰 폭성장한 데 반해 유럽(+23% y-y), 미국(+6% y-y) 등 선진국 수출은 다소 부진.특히 중국 수출은 지난 2002~ 2010년까지 9년 연속 1위 차지. 수출비중도 지난 2008년 26%에서 2010년 44%로 큰 폭으로 증가하며 가장 큰 견인. 이에따라 지난해 수주 급증은 올해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긍정적

공작기계 수요회복에 따른 수혜주는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정밀기계

- 공작기계 수요회복에 따른 수혜주는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정밀기계 등임. 두산인프라코어는 과거 5년간 국내 공작기계시장에서 점유율 1위(평균 시장점유율43%)를 지속,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빠른 실적 회복, 국내 이외에도 중국, 인도, 중남미 등 신흥국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장 경쟁력이 높은 국내 공작기계업체임. 또한 한국정밀기계는 공작기계 대형화에 따른 수주 증가세, 지난4분기 실적 호조세(영업이익률 18%내외), 중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지역의 수주 비중이 50% 이상 높게 차지 등 대형 공작기계 수요증가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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