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고비 경기순환적 회복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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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방송광고 연중 최대치 기록

 

한국방송광고공사 (KOBACO)에 따르면 9월 전체 지상파 방송광고는 1,814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것이지만, 전월 대비 25.8% 증가한 것이고 월간 기준으로는 2009년 최대치이다. SBS와 제일기획의 방송광고 취급고는 377억원과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와 2.6% 감소하였다.

 


광고시장은 경기순환적 회복을 지속할 전망

 

2009년 들어 9월까지 광고비가 전월대비 증가한 달은 모두 6개월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광고시장이 꾸준한 회복을 보이고 있는 주된 이유는 광고주들이 2008년 4분기 이후 광고비를 지나치게 줄였던 것에 대한 반작용이다. 2009년 상반기의 4대 매체 광고비는 전년 동기대비 29.3%나 감소하였다. 4분기부터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광고시장도 본격적으로 경기순환적 회복을 시작할 전망이다. 당사는 2010년 국내 광고 시장 성장률이 11.8%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규제 완화가 모두에게 긍정적이지는 않음

 

11월부터 간접광고/가상광고가 허용되는 것을 시작으로, 민영 미디어렙 및 종합편성채널 도입 등 미디어 규제 완화와 관련된 뉴스가 계속될 예정이다. 규제 완화로 인해 기존 방송사업자들의 수혜가 예상되지만, 이는 단기적이고 시장의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9월 22일 ‘SBS, 규제 완화는 엘도라도로 가는 다리가 아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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