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 IT수요가 그리 강하지 않아 4월 대만 전기전자/휴대폰 업체들의 매출액은 3월대비 전반적으로 감소

− 4월 대만전기전자/휴대폰 업체들의 매출액이 3월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1) 중국 노동절 IT수요가 그리 강하지 않았고, 2) 3월에 신규 제품을 위주로 하여 나타났던 Sell-In (출하) 효과가 아직 Sell-Out (판매) 효과로 이어지지 않은 점에 기인
− PC, TV, LED 관련업체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감소한 경우가 많아 여전히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판단. 하지만 휴대폰 관련업체들의 매출액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빠른 성장으로 대부분 전년대비 증가하며 상대적 호조의 실적을 기록

4월에 PC, TV, LED 관련업체들은 대부분 전년대비 감소한 매출액 기록

− 업체별 4월 매출액을 살펴보면, PC 마더보드 업체들이 전년대비 3% 감소한 가운데 노트북 OEM 업체들은 9%(y-y), TV 제조업체인 Amtran은 24%(y-y), 대만 LCD 패널업체들은 6%(y-y) 각각 줄었음
− 지난 3월 9개월 만에 증가세(m-m)를 기록했던 LED 업체들의 매출액은 4월에 다시 전년대비 3% 감소하여 LED TV의 수요가 여전히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임을 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