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overweight 전략을 여전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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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기에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예상보다 우호적일 전망


3분기 글로벌 휴대폰 수요는 기존 당사의 예상치 수준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대비 6% 증가한 2.9억대의 휴대폰 수요가 3분기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중남미가 통화 안정을 바탕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2) 중국에서는 3G서비스의 시작에 힘입어 예상보다 중추절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3) 3분기에도 2분기에 이어 북미에서 AT&T를 중심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8월에 대만 휴대폰용 PCB 업체들의 매출액이 7개월 만에 하락 반전한 것으로 나타난 점이 휴대폰 업종에 부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데, 이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3 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당사 예상치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전망


3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당사 예상치인 6,100만대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점유율은 역사적 최고치인 21%를 기록할 전망이다. 1) 지역적으로는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유럽과 중국에서의 성장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추정되고, 2) 모델별로는 Star, Jet, Omnia 등의 판매가 호조인 것으로 판단되며, 3) 기능별로는 AM-OLED폰과 터치폰의 비중이 대폭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환율 하락, 마케팅 비용의 증가, 저가폰 비중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의 소폭 하락이 전망된다. 하지만 신규 모델들의 판매 호조로 3분기에 당사 예상치인 9%를 충족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연결 기준).

 


2009 년 연간 휴대폰 예상출하대수와 예상영업이익을 유지,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overweight 전략 유지


2009년 연간 휴대폰 예상출하대수와 예상영업이익을 그래도 유지한다. 이에 따라 2009년 동사의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2.21억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0조원이 예상된다(연결 기준). 연간으로 삼성전자 휴대폰 점유율은 2008년의 16.7%에서 2009년에는 20.0%로 상승할 전망이다.


최근에 1) 원/달러 환율의 하락, 2) 펀드 환매에 따른 IT 주식 수급의 불안정 등이 나타나고 있어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투자 모멘텀이 다소 약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1) 여전히 삼성전자 휴대폰의 점유율 상승과 경쟁력 강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삼성전자 관련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우호적인 업황은 이어지고 있고, 2) 일본 경쟁업체와 대만 경쟁업체 대비 통화와 품질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업체들이 다수 나타나고 있고, 3) 제품 다변화와 고객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업체들이 부각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Overweight 전략을 유지한다.
KH바텍, 이엘케이, 대덕GDS, 우주일렉트로닉스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여전히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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