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3사 2011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조선 대형3사 2011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조선 대형3사의 201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였다. 조선사의 2011년 영업이익은 2009년과 2010년 상대적으로 낮은 선가에 수주한 선박의 매출 인식 비중이 증가하며 2010년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2008년에 수주한 선박의 매출 비중이 높은 시기인 2010년 하반기와 2011년 상반기에 후판 단가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 보다는 선박 단가 상승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어 2011년 상반기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이다.조선사의 실적은 2010년을 고점으로 2011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선주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오히려 기대치 보다 높은 실적이 예상되어 주가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현재로서는 2011년 영업이익이 201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2011년 1분기 조선주 주가 모멘텀 기대


2011년 1분기는 조선주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많은 시기로 판단된다. 첫째,10월, 멕시코만 석유시추 금지가 해제되며 국내 대형3사에 심해시추선(Drillship,Semi-Rig) Inquiry가 생각 보다 빨리 증가하며 2010년 11월부터 발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까지 8척(61억불) 내외의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2010년 7월에 시작된 Container선 발주가 생각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1년 1분기에도 머스크를 비롯하여 초대형 Container선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Container선과 해양플랜트 발주가 견조하게 이어지며 조선 대형3사의 2012년, 2013년 Dock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선가가 상승하기 전에 발주하고자 수요까지 이어지며 빠른 납기 낮은 선가를 확보하기 위해 예상 보다 빠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 발표된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 보다 나쁘지 않아 긍정적 환경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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