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 유통가격 늦어지지만 11~ 12월부터 재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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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 주가, 당분간 약세 국면 예상되나 중국 철강 유통가격 회복시 재차 상승 전망


국내 철강업종 주가가 1) 중국 철강 유통가격 약세 지속과, 2) 국제 철스크랩가격 하락 및 인상된 내수단가의 시장에서 소화 불투명, 3) 수입 철강 증가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요인들이 지배하고 당장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국내 철강업종주가의 약세는 좀더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1) 3~4분기 영업실적이 저가 원재료 투입과 수출가격 상승, 그리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기대 이상을 보일 수도 있으며, 2) 오는 11~ 12월부터 중국 철강 유통가격 재상승 전망 등은 주가의 재상승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따라서 주가 낙폭이 클 때 매수(Buy)하는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내 철강 유통가격, 추가 약세후 11~ 12월 재차 상승 전망


지난 8월 중순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빠르면 11월, 늦으면 12월부터는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1)톤당 3,400위안까지 하락한 중국내 핫코일 유통가격은 거의 생산원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중국 철강사들은 점차 로보수를 실시하면서 감산을 보일 전망이고, 2) 최근 국제 철광석 스팟가격 재상승으로 생산 원가를 더욱 높여 감산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보이며, 3) 중국 철강사들의 수출물량 확대는 재고조절에 기여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미 중국내 5개 지역의 철강재고는 지난주부터 증가세가 멈추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과거 중국 철강 유통가격의 하락 조정기간은 보통 2~3개월이 소요되었음.) 결국 여타지역의 철강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먼저 빠르고 급하게 오른 중국 철강가격이 여타지역의 철강가격에 수렴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향후 중국 등 전반적인 국제 철강가격은 달러약세 지속여부에 따른 국제 상품가격의
강세 지속여부와 세계 철강사들의 가동율 증가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년
1분기경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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