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환율 동향.. 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1원 오른 126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0.3원 하락한 1266.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하락세를 보이며 1250원대 진입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오후 들어서는 방향을 돌려 1270원대 진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았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0.6% 가량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코스피 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하락을 유도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1260원대 이탈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랫쪽이나 윗쪽 모두 쉽지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편 역외 선물환(NDF) 시장에서는 18일(현지 시각)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이 서울 외환시장 종가보다 0.8원 내린 1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