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세계 조강생산량 1억 1616만톤 가동률 74%

 

 

12월 세계 조강생산량 1억 1,616만톤, 1.3% MoM, +9.2% YoY

일평균기준으로는 한국, 미국이 유일하게 전월대비 5.1%, 1.8% 증가했으며, EU(27), 일본, 중국은 전월대비 각각 14.5%, 1.2%, 0.6% 감소했다. EU(27)의 감소량이 170만톤 수준으로 컸던 점을 감안하면 각국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조강생산량을 기록했다. 중국은 12월에 5,152만톤을 생산하며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8.1%를 기록했으며, 일평균기준으로는 166만톤을 생산해 전월대비 0.6%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세계조강생산비중은 44.4%로 전월대비 0.6%p 상승했지만 역시 EU(27)쪽의 감소때문이며 일평균 조강생산량이 전월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중국에서 연초 신규대출과 설비투자가 집중되는 점과 cost-push에 따른 국제철강가격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1~2월 비수기임에도 일평균 조강생산량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중국의 12차 5개년 개발정책의 방향성에서 고 에너지 사용, 고 탄소 배출, 공급과잉 산업인 철강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의지를 나타냈기 때문에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증가하더라도 월 5,500만톤 이하로 제한될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중국외 타지역에서 국제철강가격의 강세로 인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12월 세계 조강설비 가동률 73.8%로 젂월대비 1.4%pt 감소

 

12월 세계 조강설비 가동률은 전월대비 1.4%pt 감소한 73.8%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주요원인이 EU(27)쪽의 물량감소가 원인으로 기타지역에서는 전월과 비슷한 75%수준을 유지했을것으로 보인다. 1월들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 들었지만 국제철강가격의 강세로인해 가동률은 증가할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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