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업체들의 2차 상승랠리를 준비하자

 

 

해외 플랜트 수주 급증세는 피팅업체 최대 수혜로 이어질 전망


- 한국의 해외 플랜트 수주 급증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010년 10월 누계 산업설비 수주금액은 475억달러(지난해 연간 357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 이에 따라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약 740억달러(+51% y-y) 달성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 이는 1) UAE원전 수주(186억달러), 2) 중동 및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발전 및 담수 플랜트 투자 증가, 3) 국내 플랜트업체의 수주 경쟁력 향상 등에 기인


- 지역별로 보면, 중동지역은 발전, 석유화학 플랜트 등의 수주 급증으로 394억달러(전체수주비중의 83% 차지), 아시아는 발전, 가스 플랜트 등의 수주확대로 59억달러(13%) 기록


- 해외 건설 수주 급증세는 피팅업체의 최대 수혜로 이어질 전망. 프로젝트 건당 피팅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 내외이지만, 국내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시장지배력 확보하고 있어 가장 큰 수혜 예상. 또한 피팅업체의 매출비중은 플랜트(75% 차지)부문이 가장 높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주 이어질 전망


대형화 및 고부가가치화 추세의 해외 플랜트 수주는 피팅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 해외 플랜트 수주는 대형화 및 고부가가치화 추세로 이어지고 있어 피팅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과거 3년간 건당 플랜트 수주금액 증가율은 101%를 기록. 올해 10월 누계 건당 플랜트 수주금액도 5.8억달러를 기록하며 플랜트 수주의 대형화 추세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기대. 이는 국내플랜트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가격 및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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