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금융 2009년 2분기에도 침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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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금융(Syndicated Loan) 2009년 2분기에도 침체 지속


선박에 대한 Syndicated Loan은 2009년 2분기에도 침체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11.9bn에서 추가적으로 감소하여 $5.6bn을 기록하였다. 대출은행들을 살펴 보면 기존 선박금융 강자였던 HSH Nordbank(독일), RBS(영국), Dnb Nor(노르웨이) 등이 순위가 뒤로 밀리며 대여 금액도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일반 상선 대상 대출금액은 더욱 미미


2009년 2분기 선박금융 대상 선박을 살펴 보면, 해양플랜트, Crusie선, LNG선 대출이 대부분이며 유조선, 벌크선, Container선에는 $1bn 미만의 자금이 대출되었으며 사실상 일반 상선 대상 대출은 정지상태로 판단된다.


이 같이 일반 상선 대상 대출이 정지상태인 것은 몇몇 은행(HSH Nordbank, RBS 등)의 경우 정부의 구제 금융 개입으로 Shipping Portfolio를 줄이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며, 선박 가치가 크게 하락하여 선박담보 대출 가능 금액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향후 어두운 운임시장 전망도 선박 담보 대출을 꺼리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선박금융 회복의 전제 조건은 긍정적 운임시장 전망


일부 선사의 경우 중도금을 제 때에 납부하지 못하고 연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같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선박 금융이 회복되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운임시장 전망의 회복이 가장 큰 전제조건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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