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의 수혜주 3사 : 자화전자(Buy, TP 10,000원), 파트론(Buy, TP 14,000원), 인탑스(Buy, TP 26,000원),

2011년 하반기에 IT업종 가운데 스마트폰 관련분야만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2 판매 호조 및 스마트폰 비중의 확대로 스마트기기 부품업체의 실적 호전세는 2011년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자화전자(Buy, TP 10,000원), 파트론(Buy, TP 14,000원), 인탑스(Buy, TP 26,000원) 등 스마트기기 부품 3개사의 2011년 매출은 창사이래 최고치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트론과 자화 전자는 2011년 2분기에 이어서 3분기도 최고의 매출을 갱신할 것으로 추정된다. TV 및 PC 수요가 예상대비 부진한 가운데 스마트폰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 이익 증가세가 예상되는 중소형주에 국한된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스마트기기 부품 3개사(자화전자, 파트론, 인탑스)의 실적호전 공통점은 1)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등 스마트폰 관련된 부품 매출 증가로 2011년 전체 매출은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며 2)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동시에 갤럭시S2의 후속모델 및 스마트폰 비중 확대에도 경쟁력 및 점유율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여 2012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스마트기기 부품 3개사의 전체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8%, 50.5%씩 증가 / 2011년 연간 매출은 창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

자화전자, 파트론, 인탑스 등 스마트기기 부품 3개사의 2011년 전체 매출(8,690억원)과 영업이익(712억원)은 각각 전년대비 33.8%, 50.5%씩 증가할 전망이다. 파트론과 자화전자, 인탑스의 2011년 연간 매출은 각각 3,244억원, 1,667억원, 3,779억원으로 전년대비 39%, 67.7%, 19.4%씩 증가하면서 창사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영업이익은 자화전자가 103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인탑스는 239억원으로 전년대비 53.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파트론은 카메라모듈과 안테나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11년 3분기 매출은 962억원으로 추정되며, 분기별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자화전자도 카메라모듈용 AFA(Auto Focus Actuator) 매출 증가로 3분기 매출은 537억원으로 분기별 최고실적을 갱신하는 동시에 3분기 영업이익도 49억원으로 전분기(19억원)대비 큰 폭으로 호전될 것으로 분석된다. 인탑스는 갤럭시S2 및 갤럭시탭용 케이스 매출 증가 및 분기별 1천억원 매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인탑스의 목표주가는 갤럭시탭의 매출 감소분을 반영하여 26,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