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통신 3사 합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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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LG통신 3사 합병 가시화


언론과 LG텔레콤의 합병에 대한 조회 공시를 종합하면 LG 통신 3사가 2010년 초 합병을 목표로 10월 15일에 합병을 위한 이사회 결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LG데이콤은 LG파워콤과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LG파워콤의 2대 주주인 한국전력이 장부가 이하의 합병에 반대하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보유하고 있는 LG파워콤 지분(38.8%)의 일부 매각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LG 통신 3사의 합병 이외의 대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합병에 동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합병 주체인 LG텔레콤이 가장 수혜


LG통신 3사의 합병 주체는 LG텔레콤으로 알려져 있으며, LG텔레콤이 통신 3사 합병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텔레콤의 합병 시너지는 1) 유선통신 부문의 높은 성장성 확보, 2) 4세대 투자에 대한 부담 해소, 3) 밸류에이션 레벨 업 가능, 4) 통신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 가능 등이다.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주가는 LG텔레콤의 주가와 연계 전망


이사회에서 합병 결의가 이루어지게 되면(10월 15일 예정)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주가는 합병 주체인 LG텔레콤의 주가에 연계되어 움직일 수 밖에 없다. 합병비율을 감안한 LG텔레콤 주가와 차이가 발생한다면 무위험 차익거래의 기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병 시점까지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실적 전망에 따른 주가 변화의 가능성은 크게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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