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를 저점으로 한 LCD경기 회복 전망 유지

 

 

11월 대만 패널업체 가동률 인상은 소폭에 그친 것으로 확인


10월에 60~70% 수준까지 하락했던 대만 패널업체들의 가동률은 11월 들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다. 춘절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설비의 가동률이 크게 상승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가동률은 전월대비 3~8%p 상승한데 그쳐 여전히 60~70% 수준에 머물러 있다.


4분기를 경기저점으로 보는 이유


LCD경기가 4분기를 저점으로 기조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본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


1) 패널 신규판매가 정체됨에 따라 채널재고는 감소하고,
2) 12 월, 세트업체가 패널재고를 갑자기 늘리더라도 과잉재고 가능성은 낮으며,
3) 거시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으로 춘절 이후에도 패널에 대한 재고수요는 증가세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LCD주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 재차 권고


4분기를 저점으로 LCD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LCD주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LG디스플레이의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제한적인 반면, 차별화된 경쟁력 부각으로 인해 상승여력은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테크노세미켐, 실리콘웍스, 한솔LCD, 에스에프에이, 이엔에프테크놀로지,신화인터텍, 대주전자재료 등의 투자매력도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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