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여수신 및 가중평균금리 동향(7월)

 

 

여수신: 낮은 대출 성장률이 중요한 할인요인으로 작용


7 월 은행 총 대출은 991 조원으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546 조원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다. 기업대출 중 대기업대출은 103 조원으로 전월 대비 3.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0.5% 증가했고, 중소기업대출은 434 조원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당사는 2011 년 기업대출은 7%, 가계대출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성장률을 하향조정 하였으며, 정부의 강력한 규제들로 인해 2012 년 성장률도 6~7%(가계6%, 기업 7%)의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하였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보수적인 대출성장 전망이 은행주 Valuation 하락의 중요한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반기 은행 NIM 상반기보다 소폭 하락 전망

 

7 월 신규예대금리차는 전월 소폭 상승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잔액예대금리차 역시 소폭 하락하였다. 7 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3.0%로 전월대비 1bp 하락하였으며, 신규 예대금리차는 2.07%로 전월 대비 3bp 하락하였다. 잔액기준 총 대출 금리는 2bp 상승한 6.08%를 기록하였으며, 총 수신 금리는 3bp 상승한 3.08%를 기록하여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3.0%로 전월 대비 1bp하락하였다. 잔액예대금리차가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의 방향성을 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들의 NIM 은 하반기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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