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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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원외처방 조제액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한 7,113억원을 기록하여 올들어 처음으로 두 자리수 증가율을 보였다. 1분기 조제액 증가율은 7.9%를 나타내어 지난해 4분기 증가율 4.0%보다 3.9%p 확대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코자’, 12월 ‘아리셉트’ 등 대형 품목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 품목들의 출시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 33.7%

 

3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평균 성장률은 신규 제네릭 품목 효과로 인해 업계 전체 성장률 10.0%를 상회하는 14.3%를 기록하여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도 전년 동월에 비해 1.3%p 확대된 33.7%를 기록하여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하지만, 외자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19.4%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p 떨어졌는데 이는 외자사의 특허 만료되는 오리지날 품목은 많아지고 신제품 출시는 상대적으로 적어 외자 상위 10대 업체의 평균 성장률은 업계 성장률에 못 미치는 4.2%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제네릭 위주의 성장 지속

 

대형 품목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 출시가 활발한 항혈전제(+29.6%, YoY), ARB 고혈압치료제(+26.5%, YoY), 고지혈증치료제(+20.6%, YoY)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업체별로는 여전히 제네릭 신제품 효과에 따라 명암이 갈리고 있다. 제네릭 뿐만 아니라 특허 신약, 도입 품목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는 동아제약이 36.4%의 증가율로 변함없는 증가율 1위를 유지하였고, 그 뒤를 ‘코자’ 제네릭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종근당(+27.7%, YoY)과 ‘리피토’ 제네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한양행(+22.9%, YoY)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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