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원외처방 분석 : 전체 원외처방조제액 727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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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계 제약사 경쟁력 강화 지속: 원외처방조제액 5,174억원, YoY 12.7% 증가

지난 4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2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를 기록해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했다. 08년 5월 이후 세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대형제약사를 대표하는 대우증권 유니버스 제약사의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은 16.7%를 기록해 상위제약사 위주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내자계제약사와 외자계제약사는 각각 5,174억원과 2,097억원으로 각각 YoY 12.7%와 3.0% 증가를 기록했다.

 

원외처방 증가율 1위는 동아제약, 점유율 1위는 대웅제약

4월 동아제약의 원외처방 증가율은 YoY 34.2%로 1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원외처방의 증가는 동아제약이 기록한 양호한 1분기 실적의 바탕이다. 유한양행도 꾸준히 높은 수준의 원외처방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YoY 22.8% 증가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18.6%의 증가를 기록해 3위, 녹십자는 17.4% 증가해 4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전체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 보다 낮은 7.7%의 증가에 그쳐 지난 08년 하반기부터 부진한 성장을 이어갔다.

원외처방 점유율에서는 대웅제약이 5.16%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각각 2위, 3위를 기록한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이 4.91%, 4.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높여오고 있어 대웅제약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이 성장성이 높은 개량신약과 천연물신약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호흡기관용약이 YoY 14.2% 증가로 1위

질환별 원외처방 현황에서는 호흡기관용약이 YoY 14.2%의 증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소화기관용액이 12.4%, 중추신경계용약이 12.0%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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