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종가대비 3.20원 상승한 1263원으로 개장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장초반 1264.5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네고물량이 무겁게 실리면서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빠르게 고점을 낮추며 1258원까지 하락하였다.
그러나 결제수요가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며 다시 위쪽으로 방향을 잡은 환율은 역외의 매수와 오늘도 순매도를 이어간 외국인투자자 관련 역송금 수요 그리고 낙폭을 키운 국내주식시장의 영향으로 큰 저항없이 상승폭을 늘려가기 시작하였고, 북한 미사일 관련 소식으로 인한 롱마인드의 강화로 한 때 1266.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박스권 상단에 대한 부담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도물량과 네고물량으로 인한 여전한 상방경직성을 확인하며 추가 상승이 제한된 채 결국 전일 종가대비 6.50원 상승한 1266.3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