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 Big_Sale!!! 높은 base를 뛰어넘는 견조한 소..

 

오프라인 3사, 전일 과도한 주가 조정. 예상을 뛰어넘는 가계 소비 지속에 주목할 필요

- 올해 들어 유통업종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일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신세계 등 대형 3사 주가가 4.5~5.3% 급락. 이는 공정위의 판매수수료 공개 방침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

- 그러나, 전일 주가 조정은 과도한 것으로 평가. 이는 1) 공정위의 의도는 단순 공개이며,2) 대형 3사가 정부의 상생정책에 부응해 이미 지난해부터 수수료율 인상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 더욱이 3) 최근 소매 경기가 기대보다 매우 강하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 따라서,현대백화점 > 롯데쇼핑 > 신세계 등 3사에 대해서 긍정적 접근이 적절하다는 판단

 

 

공정위의 판매수수료 공개 방침은 단순 공개 의도. 수수료에 직접 관여를 의미하지 않아…

- 공정위는 상반기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및 홈쇼핑의 상품군별 수수료를 공개할 예정

- 그러나, 이것이 판매수수료율에 직접 개입하겠다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 유통업체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도 아니며, 상품군별로 수수료의 상, 하한을 단순히 공개한다는 것. 예를들면, “3대 백화점의 잡화 수수료율은 21%~29%”라는 형태

- 이를 통해 공정위는 수수료가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 즉, 수수료의 범위가 공개되면 납품업체가 협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수준

 

 

2011년 상반기 전년동기 높은 base 불구하고, 견조한 가계 소비 및 소매 경기 지속

예상

- 2011년 상반기 기대 이상의 견조한 소비 지속 예상. 소매시장 성장률(경상지수 y-y)은 전년동기 높은 base에도 불구하고 7.2%에 달할 전망. 특히, 1월 3사의 기존점 성장세(y-y)는 백화점 25%, 마트 23%로, 각 사별 내부 목표보다 5~10% 상회 추세

- 소비 호황 지속의 Key는 제조업으로부터 서비스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산층의 임금 상승 효과와 금융시장 회복에 이은 부동산 시장 회복에 따른 상류층의 자산 효과 지속, 이외정부의 내수 부양책과 고용 개선 지속,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원화 강세 등도 긍정적 요인

- 기준금리(2.75%) 인상의 실질 영향은 제한적일 것인데, 이는 실질 가계 대출 금리(6.4%)는 이미 충분히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 또한, 물가 상승은 고급백화점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할인점의 저가 정책에 의한 고객트레픽 증가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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