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GM/크라이슬러에 약속한 운전 자금 지원(AFP)

- 미국 정부가 GM과 크라이슬러에 각각 50억 달러, 5억 달러 등 총 55억 달러의 운전 자금을 지원

- 이는 양사의 새로운 자구책 제시 기한인 6월 1일과 4월 30일까지는 파산하지 않도록 정부가 지원하기로 약속한 내용

- GM은 채권단 및 노조와의 합의, 크라이슬러는 피아트와의 제휴 관계 마무리가 이후 추가 자금 지원의 관건

- GM의 CEO인 Fritz Henderson은 2분기에 정상적 영업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 46억 달러가 긴급히 필요하다고 언급

크라이슬러 채권단, 25억 달러 채무 스왑안 제시(AP)

- 크라이슬러 채권단이 미국 정부와 크라이슬러에 총 69억 달러 채권 중 25억 달러를 주식으로 스왑하는 협상안을 제시

- 크라이슬러-피아트 양사 간의 제휴가 성사되면 지분의 40%를 얻는 조건

- 채권단은 지난 주, 69억 달러 채권 중 10억 달러만 남기고 나머지를 새로운 회사의 지분 35%와 스왑하는 조건을 거부

- 한편, 미국 정부는 크라이슬러에 피아트와의 협상을 빨리 끝내라고 압박, 크라이슬러의 회생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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