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4월 전반기 LCD패널가격: 공급증가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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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4월 전반기 LCD패널가격: 모니터패널과 중소형TV패널 가격 재반등

 

09년 4월 전반기 LCD패널가격은 IT패널가격 및 중소형TV패널가격이 재반등한 가운데, 46”이상 대형 TV패널은 하락세를 유지하였다. 3월부터 LG디스플레이의 8G가 높은 가동률로 가동을 시작하였고, 대만 패널업체들의 가동률이 50~60%대로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니터패널과 32”이하 중소형TV패널가격은 0.0%~3.2% 상승하였는데, 모니터패널과 TV패널 수요강세가 공급증가를 상쇄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노트북패널은 Set업체의 패널재고조정 완료로 추가적인 가격하락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최근의 노트북PC 수요상승이 Netbook부터 시작되고 있어 10”이상 노트북패널가격의 반등까지는 아직 이어지지않고 있다.

 

 

LCD패널가격 전망: 모델별 차별화 속에 평균적으로 강보합 유지

 

단기적으로 LCD패널가격은 노트북패널 보합, 모니터패널 및 중소형TV패널 상승추세, 46”이상 대형TV패널 하락추세를 이어가며, 평균적으로 강보합을 유지할 전망이다. 노트북패널은 최근의 Netbook 수요반등이 10”이상 노트북패널 수요반등까지 이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모니터패널은 상반기 중 Set업체의 재고축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모니터패널의 경우 1) PC수요의 부진이 예상되고, 2) 5월부터 삼성전자 8G-2 신규 fab 가동에 따른 모니터패널 생산량 증가, 3) Set업체의 재고축적 강도약화 등으로 장기적인 수급전망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하지만 09년 전체적으로 TV패널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형TV패널(19”~26”)의 높은 성장세가 모니터패널의 면적 성장률 감소분을 충분히 만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09년 LCD산업 전체적인 수급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또한 1분기부터 시작된 패널가격 강보합이 2분기에도 이어지면서 분기별 평균패널가격은 안정화되고 있고, 패널업체들의 2분기 실적개선 폭은 1분기 대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Top tier업체의 경우 흑자전환도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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