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강세 SKT/KT에 적잖은 의미 있어

 

 

무선데이터 성장으로 AT&T 2분기 실적 매우 양호, 주가 상승으로 이어져


- 2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AT&T 주가 13% 상승. 이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무선데이터 성장으로 2분기 실적이 매우 양호하였기 때문


- 이는 또한 AT&T가 아이폰 독점 공급 계약이 끝났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온 결과여서 특별한 주목을 끌고 있음


- 2분기 AT&T(이동통신부문)의 서비스매출액과 무선데이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27% 증가. 이러한 양호한 무선데이터 성장으로 영업이익은 25%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28.8% 기록(전년동기대비 3.9%p 증가)


- ARPU는 3.4% 증가하였음. 특히 주목되는 점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해지율이 1.01%를 기록하여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낸 점


AT&T 강세, SKT, KT에 상당한 의미 있어


- 이러한 무선인터넷 성장에 따른 AT&T의 실적 및 주가 강세는 스마트폰 보급확대와 맞물려있어 SKT, KT에게 상당한 의미를 부여


- AT&T는 2분기에만 아이폰 가입자를 320만명 확보하였으며, 전체가입자 중 아이폰 보급률은 16~17%로 추산(SKT와 KT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대략 8~9%)


- 또한 AT&T는 2분기에 컨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s: 아이패드,eBook, 넷북, 스마트그리드와 보안관련 M2M 등) 순증 90만을 기록하여 무선데이터 성장 동력을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대재생산하고 있어


-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KT, SKT는 2분기에 무선데이터 매출액 증가율 각각 22%, 14%를 기록


- 결론적으로 당사는 AT&T가 SKT, KT의 가까운 미래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마케팅비용 통제 등에 따른 해지율 하락이 주가의 빠른 반등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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