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fter The smarter

 

 

I-1. 컨텐츠

 

이용자의 형티를 바꿔야 하는 스마트 TV는 궁극적인 성장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하지만 초반 H/W 사업자들의 마케팅 드라이브로 보급률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초기 보급 국면에서의 수혜는 방송 컨텐츠 관련주로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방송사들의 견제 또한 심하게 발생할 것이며 이들은 실시간 컨텐츠 제공보다는 보완적 성격의 VOD 제공을 할 것이다. 결국 스마트 TV는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의 영역에서 머물게 될 것이다. 또한 Sit Forward 성격을 가진 인터랙티브한 어플리케이셔들은 오히려 태블릿 PC에서 구현될 가능성이 놓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회사는 자체 제작한 VOD 판권을 다수 보유한 미국의 Hulu나 Netflix같은 Contents aggregator이다. 국내에서는 온미디어,엠넷미디어(CATV), SBS컨텐츠허브(지상파),KTH(영화)가 주요 사업자이다.

I-2. 디스플레이/가전

 

스마트 TV의 소개는 TV교체주기를 단축시키거나,신제품 소개에 따른 제품믹스(mix) 개선효과로 판매가격 하락세를 둔화시키는 긍정적 측면이 있으나, 과거 LED TV와 3D TV의 경우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하드웨어의 혁신을 통한 수요진작이 아닌 만큼 디스플레이 및 가전업체들로서는 단기적으로는 스마트폰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그 수혜 폭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 TV  및 을 이용한 스마트 홈의 개념이 궁극적으로 가정을 기초 단위로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댁내기기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스마트 TV가 궁극적으로 '스마트 홈(Smart Home)'으로 확대될 경우 가전분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I-3. 반도체

 

스마트 TV의 방향이 어떤 방향으로 가든지 반도체의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Apple TV의 스트리밍 방식을 사용하여 컨텐츠를 보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스펙이 오히려 낮아지고,TV세트의 변화도 없게 만든다. 구글을 주심으로 한 구글TV영역은 기존의 일체형 TV가 출시되면서 커넥티드TV가 사용하는 셋톱박스의 감소를 가져오게 된다.

당사의 신규 응용처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어떤 방향으로 스마트 TV가 전개되더라도 DRAM의 수요를 진작하는 효과는 1~2% 미만이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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