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마케팅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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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16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실시


당사는 지난주(7월 13~16일) 미국 동부 지역(뉴욕, 커네티컷, 보스톤 등)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소매업종과 미디어업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실시했다. 전체적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과 보수적인 시각이 혼재되어 있었으며, 적지 않은 기관들이 국내 기관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소매업종에 대해서는 소매경기 회복 속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가계 부채’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는 기관들이 많았다. 미디어 업종에 대해서는 글로벌 광고 경기 부진에 따라 업황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으나, ‘제일기획’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였다.

 


소매업: 소매 경기 회복 속도의 기대감은 중립 이상의 수준. 가계 부채는 리스크 요인으로 인식


미국 동부 기관들은 소매업종에 대해서 다소 긍정적 시각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으나, 소매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강하지는 않았다.


‘한국의 가계 부채’(2008년말 688조원 VS GDP 1,024조원) 상황을 알고 있는 기관들은 이를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었다. 향후 시중 유동성 축소시 소매 경기 회복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당사의 의견에 대부분 기관들이 동의했다. ‘원화 강세’는 백화점에 부정적이나 경기 회복에 의해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으며, 신세계의 글로벌소싱 확대에는 긍정적인 배경으로 평가했다.

 

종목별로는 1) ‘신세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특히 중국 사업 현황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다. 현지 사업의 손실 축소와 흑자 전환 등은 해당 기관들의 센티먼트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한다. 2) GS홈쇼핑의 차이나 스토리에도 관심을 보였으며,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가능성은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미디어광고업: 업황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으나, captive market 보유한 제일기획에는 관심


미디어광고 업종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은 크지 않았다. 글로벌 광고 시장이 침체 상태에 있고, 글로벌 대행사들의 실적도 그다지 신통치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제일기획’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는 기관들이 많았다.

 

삼성전자의 계열사로서 여전히 큰 captive market을 보유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M/S 확대 의지와 내년도 남아프리카 월드컵 등이 제일기획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 등을 글로벌 대행사들과 비교해 차별화된 요인으로 평가하는 기관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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