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Sustainable but Serious(4월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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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e: 4월 상위 대형사 이익 호조 전망

대형 증권사들의 4월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다. 세전이익 500억원을 기준으로 Brokerage 영업력에 따라 규모와 회사별 편차는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의 배경은 1) 일평균 거래대금이 FY07 호황기 수준인 11.8조원을 기록했고, 2) 이자수익의 견조한 유지, 3) 상품운용이익의 증가, 4) ELS·IB 발행 실적 개선 등으로 요약된다. 타업종과 달리 증권업종의 상승은 Fundamental 그 자체의 호황에 근거한다.

 

Sustainable: 유동성 多 + 변동성 高 ( 거래대금 하향 수렴해도 8~9조원 유지, 이자수익도 기여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팽배한 것도 사실이지만, 당분간 ① 거래대금 호조와 ② 이자수익 유지로 대형사의 이익안정성은 방어될 것으로 판단한다. 거래대금=f(유동성, 변동성, 거래비용)으로 정의할 수 있다. 유동성은 초저금리라는 정책의 산물이고, 또한 불확실한 시장 방향성과 이슈에 민감한 시장 상황은 높은 변동성의 근거이다. 작년에 한껏 낮아진 수수료율도 높은 회전율에 기여하고 있다. 유관기관수수료도 추세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대금을 규정하는 세가지 요소가 모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구조적이다.

11조원을 넘는 거래대금이 연중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하향 수렴한다고 해도 8조원~9조원 선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이자수익은 Brokerage 수수료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형증권사의 이익을 방어하는 버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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