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Phone 10월 내에 한국 시장 진출 예상

9월 방송통신위원회가 Apple과 관련한 위치정보사업자 신고의무를 KT가 시행하도록 의결했다. 규제 이슈 해결에 따라 이르면 10월 내에 KT와 SKT를 통해 iPhone이 출시도딜 것으로 예상된다. iPhone이 전세계적으로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는 WIPI 등의 제약으로 진출하지 못하였었다. Apple의 iPhone은 2,300만대 규모의 내수 시장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올까? 결론적으로 우리는 Apple의 iPhone  출시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 휴대폰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 한국 이동통신 시장은 일본처럼 통신 사업자들의 Contents가 다양하며 기업자들의 통신 사업자 Contents에 대한 중독성이 크다는 점에서 높은 정액 요금을 요구하는 iPhone에 대한 수요는 예상보다 작을 수 있으며, 2) 한국형 Contents (벨소리 Download, 친구찾기, 교통정보, 최신 음원)와 한국어 자판과 관련된 UI(User Interface) 등에서 불편함이 클 수 있고, 3)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력 시장은 Smart Phone이 아니며, Smart Phone 영업이익률이 일반 휴대폰보다 낮기 때문이다.

iPhone은 휴대폰 업체들보다 PMP 시장에 더욱 큰 타격 예상

오히려, iPhone은 휴대폰 시장보다는 연간 30만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PMP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PMP 업체들의 성능과 제품력이 현격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PMP 수요가 iPhone  수요로 대체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iPhone 수요로 대체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iPhone이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00만대 정도 판매될 경우 한국에서 판매되는 수량은 제반 여건상 많아야 50만대 정도로, 전체 휴대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PMP 시장에 보다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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