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품사/타이어 탐방 노트

1. 지난 3일간 지방 부품사/타이어 업체 탐방 진행

(넥센타이어, S&T대우, 화신, 디아이씨, 세종공업, 경창산업, 평화정공, 에스엘). 금번 탐방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한 내용은1) 하반기 부품사들 공장 가동 분위기와 2) 내년 상반기말 현대차 중국 3공장 증설 관련 대응, 3) 향후 중국내 로컬 메이커들 capa 증설되면 한국 부품사들이 대응할 수 있는 여력 등

2. 해외 투자자들은 중국 공급비중과 여력이 높은 한국 부품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

당사 탐방 기간중 공교롭게도 해외증권사 주관 외국계 주요 투자자들의 ‘Global Auto-parts Tour’ 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주요 관심 탐방 업체는 ‘평화정공’과 ‘에스엘’로 공장 라인투어까지 진행하였다고 함. 이는 중국쪽 대응 여력이 가장 높은 중소형 자동차부품사에 컨셉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특히, 최근 주가 급락 이후 상대적으로 주가 복원력 측면에서 완성차보다 부품사들의 주가 복원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상반기중 현대차그룹의 의존도가 높았던 부품사들(화신, 성우하이텍 등)의 해외 지분법평가손실이 높았던 점은 해외공장에서의 CR이 예상보다 강하게 이루어졌었다는 측면에서 부담이 되지만, 타OE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에스엘, 평화정공의 경우 이익 가시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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