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어느날...

'

 

 

 

 

고딩시절중 어느날...

 


그날은 기분도 좋고 몸상태도 울트라 캡빵에

잠도 빨리 자서 그런지 꿈에 졸라 영계이신

 

 

고교얄개의 여주인공 강주희양이

특별 소환이 되셨다...

 

 

 

 

으흐흣...

대략 무패 꿈에 출연하는 여자 분들은...

옷을 홀라당 벗고 내 코앞에서 난리를 직인다던가

같이 나이트에서 춤추고 술 쳐먹고 놀다가 필 받으면

화장실에서 함... 하~고...^*^

속이 훤히 다 비치는

원피스를 입고 꽃밭에서 나풀나풀 뛰어 댕기며...

 

 


여자 : 아하하핫! 아하하핫! 나 잡아봐라~♥

 

무패 : 거기서 우리 애교쟁이~*

 

여자 : 아앗!!! 풀썩~

 

무패 : 저런... 무릎이 찢겨서 피가 흐르잖아 ~

 

 

 


저러다가 눈 맞으면

또 하~고 ...

그러다가 팬티에 흔적을 남기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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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식의..

초저질 포르노 꿈을 꾸다가

그렇게 관심 있진 않지만...

그래도 특별게스트 주희양이 출연하니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발발 떨다가

후장이 함몰될 정도로 샹콤했었다 ...

 

 


그날의 컨셉은... 멜로인지...

주희양을 내가 강간할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꼬옥 껴안고 있었고...

 


아... 졸라... 좋아요!!! -_-b

 


주희양은 졸라 쳐 울어 재끼며...

 

주희 : 흑흑...

 

 

벗어나려고 졸라 반항하는데

 

 

 


무패 : 이제 널 진짜 사랑하게 됬어..

 

주희 : 흑흑... 싫어... 갈꺼야!!...

 

 

 

 

그래도 뼈가 으스러지도록 내가 껴안고 있으니까

양 팔꿈치로 무패의 갈빗대를 마구...짓누르기 시작했다...

 

 

 

꿈인데도 졸라게 아팠다

썅냔...졸라 앙탈을 부리며 무패를 뿌리치려는 주희...

기왕 잡은거 확실하게 뽕이나 뽑자고 생각했는지

 


주희 : 무패는 날 사랑 안하잖아!! 근데 왜 자꾸 날 잡으려는건데??

 

무패 : 이제... 사랑하게 됐어.. 미안해...

 

주희 : 싫어... 흑흑~

 

무패 : 내가 항상... 이렇게 감싸주면 않될까?...

         절대 놓지않고... 절대 아프게 하지 않을께..

 

주희 : 흑흑...

 

 


우웩~~ 

대사가 정말...내가 생각해도...느끼~~

 


하여튼...

우웩!!! ~~

 

-_-

 


대충...상황을 정리하고

 

주희 : 무패씨...

 

무패 : 응...

 

 

주희 : 무패씨 눈빛이 너무 뜨거워서 익어 버릴꺼 같애...

 

무패 : 그럼... 내 눈을 감겨줘...

 

 

 

 

곧바로 달려들어서 혀를 할짝거리며 키스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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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라 부럽습니까?? ...

꼬우면 님들도 꾸든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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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꿈이지만 두명다 사랑에 미쳐버렸는지...

눈을 살짝 감고 혀를 빙글 빙글 돌려가며 5번쯤 한거 같다...

 

 

 

그리고 나서...살짝... 가슴속으로 손이 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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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발늠...존나 응응에 환장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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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멜로에서 에로...로 탈바꿈 하려는 순간..

점점 의식이 또렷해 지더니 밑에 대가리를 부여 잡고

존나 오열하고 있다는걸 알수 있었다...

 

 


진짜...초 중요한 순간에 장농 모서리에

밑대가리를 쳐박고...

하여튼...띠발...

 

 

 

잠결에 야마 돌아서 장농을 존나 쎄게 걷어찼다...

 

 


"아.. 띠블... 졸라 아프네 -_-;;"

 

 

대가리는 쪼개지고 발가락은 꺽이고

존나 아퍼서 죽을 지경이였지만...

아직도 입술에 여운이 남아 있는거 같았다...

 

 

후~후

 

 

시계를 보았는데... 6시...잠도 안와서

상쾌하게 아침체조 해주고...

 

 

한번도 목욕탕 아다(?)는 깨본적이 없기 때문에...

오늘은 한번 깨보려고 목욕탕으로 향했다...

 

 


발걸음도 가볍게...다이아몬드 스텝을 밞아주며...

지나가던 개새끼...한테도 발길질 대신

열렬한 키스로 사랑을 표현해주고...

 

 

마침 아침 조깅을 하고 있던...옆집 누나한테도

열렬한 키스로 사랑을 표현해주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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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게 오른쪽 뺨이 찢기도록 후림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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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목욕탕...

유난히도 이주일을 많이 닮은 목간 아저씨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무패 : 아저씨 수건이랑...때타올이랑...샴푸랑 칫솔 주세요!!

목간아저씨 : 도대체 가져 온게 먼데?

 


난 친절하게 "꽃추!!!!" 라고 대답해주고...

 


무패 : 안에 비누는 있죠?

 

 

목간아저씨 : 없어...

 

 

 

진짜...있는게 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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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까지 돈주고 사서 계단을 올라가며...

이주일식 말투로 "콩나물 무쳤냐?"

라고...놀려준 후 문을 열고 터프하게 들어갔는데...

 

 

 

어떤 할머니 한분이 날 반겨 주셨다...

 


무패 : 죄송합니다...

 

 

 

쏜살같이 빠져 나왔다...오늘은 대략 당황스러운 날이라 생각하며

다시 남탕으로 기어 올라가 옷을 근육으로 찢어 버리고...^*^

탕으로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더군...

 

 

 

후후~

 

 

아~다(?) 깨기 성공!!...

 

-_-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기념으로 목욕물에 오줌도 방출해주고...

사타구니 때도 밀고 꽃추에 비누칠도 해주고...

 

 

여하튼 모든게 상쾌한 하루 ^.^

목욕을 끝내고 몸을 닦아내고

꽃추도... 탁탁탁~...수건으로 털어주는데...

 

 

거울로 보이는 굉장히 늠름...

 

 

하지 못한...

 


똘이(?)녀석...

 


무패 : 너 이자식 어떻해 하믄 늠름해질래?... 응! 응!

 

-_-

 

무패 : 이자식 오른손 양과 한번 다이를 떠봐야 니가... 끼야악!!!

 

 


미닫이 문을 촤라락~ 열어 재끼며 들어온

왠지 남자와 다른 생명체 한명...

 

 

머리를... 꽃추털처럼...

파마하신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들어오시고 계셨다...

 

 

-_-

 

 

척추가 부러질 정도로 심하게 당황한 무패...

 

 


두손을 다소곳이 ...

옴아서....

 

 

똘이의 순결을 지켜주고 있는데 갑작스런 상황에...

흥분했는지 똘이 녀석이 막...늠름해지기 시작했다...

 


옴아서...가리기 벅찰 정도로

성장하는 똘이 녀석...

 


무패 : 좀만 참어봐.... 이 개새끼야!!!!

똘이 : *-_-*

 

 

 

이미...1차 방어선을 뚫었고...어쩔수 없이 방어 형태를 바꿧다...

 

 

오른손으론 뒤쪽을 움켜잡고 왼손으론 앞대가리를 카바하는

궁극의 방어형태...

 

 

 

 

졸라... 

똥꼬가 얼어버릴 정도로 심하게 석화 되 있는데...

 

 

헐레벌떡 주인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역시나

매우 당황한 표정으로 우릴 주시하고 있었다...

 

 

 

주인장 아저씨가 들어오자 아무말 없던 그 아줌마... 마침내 입을 열더니...

 

 

아줌마 : 이봐요... 주인아저씨...

목간아저씨 : 네..네

 


그다음 말은 토시하나 안틀리고 정확하게...

 

 

 

아줌마 : 아들이 있었음 있다고 말을 하지~

 


-_-

 


난 존나 빡시게...충격 먹고 ...

집에 돌아와서 울었다 ...

 

 

 


미칠뻔한 무패

 

정신과 상담 의뢰 중...

 


띠발 -_-^

 

 

다음에는

 

정윤희씨랑 장미희씨도 특별 출연 시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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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썅~~~....

 

생각할수록 열받네

 

내가 이주일 닮았어?

 

응?...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