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여 야망을 버려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자기 인생은 스스로 책임질 생각은 하질 않고,

 

우리 자녀들에게,

무지막지한 빚더미를 떠넘기자고 입에 거품을 물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던 사람들은 그 동안 주식시장의 부침을 견디지 못하고 많이 퇴출된 듯 하네요.

 

어차피,

저런 사람들은 도와주어도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들!

 

저는,

편안히 인생을 즐기며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프리차트는,

세상을 똑바로 파악하고 현실을 직시하기에,

이 살벌한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살아남아 가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Boys not to be ambitious!

 

소년이여,

오랜 인간의 역사동안,

많은 현자들이 얘기하곤 했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렇다 소년이여!

공짜라고 받아들이는 것들은 대부분 숨겨진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2013년 기준으로,

1. 예산 중에서

약 75조원의 재정적자에,

추가경정예산 17조원,

세수부족분 약 36조원이라고 하지만 과장되었을 수 있으니 20조원만 잡아도,

너희에게 빚더미로 넘어가는 빚은 112 조원!

즉,

1년에 100 조원 이상씩 너희들에게 빚더미가 씌워지고 있는 중!

 

2. 알려진 국가부채 약 480 조원!

3. 공기업 부채 약 500 조원!

4. 지방 공기업 부채 약 70조원!

5. 지방자치단체 부채 약 30조원!

6. 공무원 퇴직연금 약 437조원!

 

단순히 저것만 계산하면 약 1,629조원의 빚더미가 너희들에게 떠넘겨지고 있지만,

그러나,

가장 믿지 못할 것이 공공부문 회계!

 

예컨데,

민자 사업으로 건설한 고속도로, 지하철, 교량 등등 수익을 보전한 사업들은 대부분 막대한 손실을 보고 세금으로 보전해줘야 하는 것!

또한,

공무원 퇴직연금은 약 437조원이라고 하지만,

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공공부문 인원을 계속 늘리고 계약직은 무기계약직, 비정규직은 정규직 등으로 처우개선이랍시고 마구마구 너희들의 빚더미로 늘리고 있는 중이지.

또한 지금 채용하는 공공부문 직원들의 임금은 너희들이 자라서 죽도록 일해서 두고두고 갚아야 하는 것!

바로 저런 이유들 때문에,

약 30% 할증을 붙여서 2013년 기준으로 너희들에게 전가되는 빚더미는 1,629 * 1.3 = 2,117조 7천억원!

물론 매년 약 100 조원씩 재정적자라는 형식의 빚더미가 늘어나고 있는 중!

 

하지만,

너희들의 빚더미로 진행되는 무상급식의 경우에도,

조만간 조리사 노조가 탄생되고,

저런 사람들이 공공부문으로 편입되는 등의 경향을 봤을 때,

이미 한 숨 밖에 나오지 않는 저 엄청난 빚더미조차 적게 잡은 것만 같구나!

 

더우기,

너희들이 대부분을 부담해야 할 엄청난 숫자의 은퇴 베이비 부머들의 어마어마한 의료보험료,

상당한 부분을 부담해야 할 국민연금 등은 계산되지 않은 것!

 

그렇다 소년이여!

너희들이 공짜라고 좋아하는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등록금, 무상의료 등등은,

실제로는 대부분 저렇게 너희들에게 전가되는 빚더미를 재원으로 한다.

 

지금 일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하느냐고 묻겠지만,

젊어서 죽도록 일해서 은퇴 이후에 편안한 노후를 즐기려고 하던 사람들조차 대부분 "은퇴파산" 우려로 인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려서,

60대 이상의 일하는 사람들이 20대 보다 더 많이 일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지.

평생 죽도록 열심히 일해서,

이자, 배당금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내야 겠다고 꿈꾸던 사람들이 많았겠지만,

실제로 연간 4000 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은 5000 만 인구 중에서 50만명도 아닌 약 5만여명 뿐이다.

저들마저 갈수록 떨어지는 이자율, 배당율 때문에 좌불안석이지.

 

저런 상황임에도 세금 더 걷겠다고,

이자, 배당금이 2000 만원 이상만 되어도 중과세로 세금을 더 걷어가고 있고,

저것도 부족하다고 주식으로 손해보는 것은 무시하고 이익만 나면 거래세에 추가해서

양도소득세로 이중, 삼중과세를 하겠다고 난리치고 있으니,

저런 돈으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노후가 너무 불안해서 더더욱 허리띠를 졸라매게 되고,

당연히 저들이 쓰는 돈으로 돌아가는 자영업 등의 민간부문은 불경기가 갈 수록 심화되는 중!

 

그러나,

더더욱 웃기는 것은 바로 저렇게 세금을 더 많이 걷겠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세수부족을 불러와서 너희들에게 전가되는 재정적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지.

 

소년이여,

깊이 생각해라!

 

중과세가 아니라고 가정해도,

연간 4,000 만원 정도의 소득이 지금의 물가를 생각하면 큰 것이 아니다.

15.4%인 세금을 제하고 나면 3,384만원!

한 달 300 만원 정도씩 생활비로 쓰면 216만원 적자가 되는 셈이지.

저들이 쓰는 한 달 300 여만원의 생활비는,

식당, 옷가게 등등 민간 부문의 자영업자들 소득이 되고,

저들은 저런 돈으로 벌어서 세금 내고 생활하면서 다시 돈을 쓰고,

저렇게 민간 경기를 활성화 시키면서 돌고 돌면서 매 거래시마다 붙는 세금으로 대부분 들어오게 되는 것!

 

미국이 "뉴딜정책" 으로 민간부문으로 돈을 푼 이유가 바로 저것이다.

노동자들에게 돈을 풀면 저들이 물건을 사고 그럼 공장이 돌고,

공장 직원들이 임금을 받고 저들이 생활비로 쓰고,

저러면서 민간경기가 활성화되고 저들의 거래에서 계속 걷게 되는 세금이 오히려 점차 늘어나게 되었던 것이지.

 

그러나,

지금은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5000 만원도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풍족한 소득이 아닐 것인데,

이자, 배당소득이 4000 만원 이상 중과세에서,

2000 만원 이상만 되어도 중과세로 아예 노후 생활을 위해서 쓰야 하는 돈을 빼앗아가버리니,

저런 사람들이 노후가 불안해져서 좌불안석 아예 허리띠를 더더욱 졸라매고 있고,

민간부문의 경기는 저렇게 서민을, 공공을 위한다면서 세금을 늘리면 늘릴 수록 악화일로를 걸어가고 있는 중!

 

그렇다 소년이여!

민간부문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한 병에 4000 원 이상씩 치솟은 소주값을 보면서,

예전에는 소주는 서민들의 술이라면서 마음놓고 사먹을 수 있었는데......!

이젠 깡소주 사서 집안에서 홀짝홀짝 병나발 불면서 세상을 한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

 

그러나,

엉뚱하게도 저 사람들은 정작,

경기가 나쁘면 기업도, 가계도 지출을 줄여서 긴축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당연히 공공부문 예산을 줄여서 민간부문의 부담을 줄이고 민간부문에 돌아가는 통화를 늘려야 함에도,

부자들 세금 더 걷어서 공공부문을 위하겠다고 하면 너희들에게 저렇게나 엄청난 빚더미가 전가되고 있는 것도 모르고,

좋아라 하면서 눈이 뒤집어지지!

 

그렇다 소년이여!

위에서 계산한 것처럼,

늘어나는 공공부문 예산과 빚더미를 대부분 부담해야하는 부자는 바로 너희들이다.

물론,

저렇게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공공부문을 줄이지 못한다면,

너희들에게 희망은 없다.

소년이여, 야망을 버려라!


팍스넷 프리차트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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