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

 

월 초에는,

많은 수익이 발생하다가,

요즘은 수익실현이 얼마 되지 않네요.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폭락해서 저렴하게 많이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어쨌던 이번 달에는 약 994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으니,

약 5개월 가량 필요한 최소한의 수익은 발생한 셈입니다.

느긋하게 시장을 바라볼 수 있다는 뜻이죠.

 

그나저나,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더 많이 사지 않는다고 아우성을 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왜 살까요?

한국 전체로 봐서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어야 투자매력을 느끼고 추가로 매수할 수 있겠죠.

그럼,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은?

 

아래의 글은 까페에 올려둔 글이고,

"한국 주식시장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삼성을 봐라!" 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아들,

오늘은 삼성공화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꾸나!"

 

"삼성공화국이요?

노키아처럼 GDP 대비 삼성의 비중이 높아서 그런가요?"

 

"아니다.

노키아는 삼성보다 2배 이상 훨씬 높은 비중이었다.

그냥,

나보다 잘난 사람이나 기업은 무조건 싫어하는 멍청한 사람들을 선동하기 위해서 1위 기업을 비난하는 수단일 뿐이지.

80년대 까지만 해도 현대가 1위 기업이었고,

저 때는 현대에 대한 집중 비난이 있었지.

어쨌던,

우리는 현실을 냉정하게 보자꾸나!"

 

"넵!"

 

"노키아 공화국 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세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판매망과 AS 망 등을 확보해서 많은 돈을 벌어오기 위해서는 대기업 정도가 아니라 초거대기업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했었다.

그래서 노키아 같은 공룡기업이 탄생했던 것이지.

일단 삼성전자만을 바라본다면,

우리나라에 삼성전자가 없었다면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도 없다고 봐야 한다."

 

"넵?

삼성전자가 없었다면 저런 기업들이 대체해서 저 자리를 메워주는 것 아닌가요?"

 

"세상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

우리나라에 반도체에 대한 기술과 투자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그룹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막대한 손실을 충당하면서까지 반도체에 뛰어든 것은 삼성전자였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없었다면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지.

이제,

삼성전자의 연구원 등등은 반도체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갖게 되고,

저들을 스카웃 하거나,

저들과 인연, 학연, 지연 등이 있는 사람들을 스카웃하는 것 만으로도 선도기업이 있는 국가에서는 후발기업은 손쉽게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지.

따라서,

우리나라 반도체 관련 시장 및 기업은 전적으로 삼성전자 때문에 생겼다고 봐야 한다.

휴대폰 시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삼성전자가 없었다면 LG 나 팬택이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이 아니라,

애시당초 우리나라 자체에 휴대폰 기업이 생겨날 수 없었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막대한 외화를 들여서 외국제품을 수입해서 써야만 하는 상황이었지.

자기나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높은 일본에서조차 삼성의 휴대폰을 사서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인도 등등의 동남아를 비롯해서,

심지어 유럽에서 조차 대규모로 삼성의 휴대폰을 사서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왓!

그럼 삼성은 외국에서 수입해와야 하는 휴대폰을,

오히려 국내에서 충당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물량을 수출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이네요?

그런데 왜 저런 기업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죠?"

 

"그러니 웃기는 것 아니냐!

삼성이 없었다면,

반도체, 휴대폰 관련 국내 GDP 는 없다고 봐야 한다.

300 조원 이상의 규모가 되겠지.

주가 기준으로는 600 포인트 이상의 하락을 뜻한다.

지금도 삼성전자의 납품업체로 선정되면 주가가 폭등을 하고,

납품업체에서 탈락을 하면 주가가 폭락을 한다.

즉,

삼성전자가 수익을 독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들도 실제로는 많은 수익을 얻게 된다는 반증이 되는 것이지.

저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 해군들을 무찌르며 승승장구 하던 이순신 장군을,

그저 나보다 잘 난 사람은 무조건 싫어하는 마음이 너무도 강해서 그를 죽이려고 했었던 대다수의 사람들의 후예!

이순신 장군이 일본 해군들을 무시무시하게 격파하던 공로는 어디로 보내버리고,

그의 과오만을 바라보고 선동해서 결국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었지.

다행히,

유성룡이 있어서 무참한 고문, 매질과 함께 "백의종군" 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지만,

어떠냐?

한 때 세계 반도체 시장을 휘어잡으며 호령하던 초거대 기업 NEC, 히타치 등등!

세계 그 어느 기업들도 경쟁할 수 없다던 일본의 저 기업들을 격파시킨 것은 삼성전자 였다.

워크맨 등으로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서 세계 시장을 주름잡던 SONY 등의 일본 초일류 기업들을 격파 시킨 것도 삼성전자였다.

툭! 하면 친일파 드립치는 인간들!

저런 삼성전자를 매도하는 인간들보다 더 한 매국노가 어디에 있겠느냐?"

 

"앗!

진짜 그렇네요?

그런데,

툭! 하면 친일파 드립치는 인간들이나 언론들이 오히려 삼성전자를 못 잡아 먹어서 더 안달이던데요?"

 

"어차피 저런 인간들이나 언론들은 쓰레기들이다(언론들이야 자기네에게 광고 안준다고 돈 뜯어내기 위한 목적이 더 커지만).

세계 경쟁은 너무도 치열해서 승자 아니면 패자만 존재할 뿐이지.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이 "아이폰" 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쳐들어 올 때,

난공 불락의 세계 1위 휴대폰 기업으로 불리던 "노키아" 마저 나름의 최선은 다했지만 결국 몰락하고 주가는 1/10 이하로 곤두박질해서 이젠 파산을 걱정하는 신세가 되었지.

저 뿐만이 아니다.

RIM, 모토롤라 등의 세계적 휴대폰 기업들 대부분이 휘청거리고 있고,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들도 휘청거렸고 저 때도 저런 인간들이나 언론들은 지금보다 더 큰 비난을 퍼부었었지.

즉,

실패하면 실패했다고 맹비난,

지금처럼 성공해도 어차피 비난을 멈추지 않을 것들이지.

한 때,

암에도 걸렸었던,

70대 노구의 이건희 회장은,

은퇴해서 편안한 여생을 즐길 틈도 없이,

단 한푼의 월급도 받지 않는 솔선 수범으로,

그 동안 NEC, SONY, 히타치 등등의 일본 초일류 기업들을 격파했던 지도력을 다시 발휘한 것인지,

여하튼,

전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연구개발에 매달려서 드디어 애플의 제품을 뛰어넘는 휴대폰을 개발해서 세계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이지.

하지만,

저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삼성공화국" 이라며 비난하는 인간이나 언론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나 보다 나은 인간이나 기업들은 무조건 싫다는 쓰레기 들이지.

아빠는,

치열한 경쟁의 세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운명은 저렇게 전 임직원들이 일심단결해서 지금의 삼성전자가 되든지,

아니면 노키아 꼴이 되든지 둘 중의 하나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의 삼성전자가 훨씬 더 나은 결과였노라고 말하는 "유성룡" 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삼성 또한 이순신 장군의 경우처럼 과오를 찾아 헤맨다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100 점 만점 기준으로,

과오는 아무리 찾아봐야 10점이 되질 않을 것이고,

공은 세계 1위의 거대 기업이 되었으니 100 점만 준다면 오히려 비난을 받을 것이다."

 

"그게 맞는 말이네요?

하지만,

그저 나보다 잘 난 사람이나 기업은 무조건 싫다는 인간들에겐 삼성 찬양파로 몰리겠는데요?"

 

"그러냐?

하지만,

아빠는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이상주의자가 아니라,

냉철한 현실주의를 택하는 사람이다.

'우리 36기 1차 영원한 동지여라 ~~~!'

아빠가 예전 삼성 신입사원 교육을 받을 때 불렀던 노래 중에서 기억나는 것은 저것 뿐이구나!

하지만,

용인 에버랜드 바로 앞에 보이는 높은 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극기 훈련 때,

목이 마르다고 산사의 샘물을 마셨다가 급성위염에 걸린 이후로,

저것이 만성위염으로 변해서 평생동안 위축성 위염으로 시달리고 있구나!

지금도 포식을 하면 배가 벙벙하고 힘든 고통을 겪고 있지.

물론,

아빠는 삼성의 기업문화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병든 몸만 가지고 일찍 그만두고 나왔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반감을 가져야 하는 상황이겠지만,

그러나,

멍청한 짓은 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대사 해밀턴은,

자기 부인인 엠마와 불륜을 저지르는 "넬슨" 마저,

영국을 위해서는 그가 꼭 필요하다며 비난하지 않았었지.

마찬가지이다.

지금의 삼성전자가 아니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막대한 돈을 벌어오기는 커녕,

애플 등등의 휴대폰을 수입해 오느라고 어마어마한 외화를 써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아빠가 만일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삼성의 임직원들을 만난다면,

엄지손가락을 세워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줄 것이다."


팍스넷 프리차트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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