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가는 계단


출처 : http://blog.moneta.co.kr/blog.screen?blogId=alsrla


오늘은 전글에 이어 옵션프리가 어떻게 빠지는지에 대해 좀더 세밀하게 고발하고자 한다.

다만 나의 글은 대여계좌나 옵션 매수로밖에 할수없는 소액개미들을 위하여 올리는 글인만큼

매도위주로하는 세력들의 시선이 걱정되어(역이용할수있다고 봄) 한계를 정할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한다면 진심이 담긴 쪽지를 주기를 바란다.

옵션프리에 대해 논하기 전에 우선 우리가 파생매매에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을 연마해야 하는지를 풀어나가면서

그 문제에 접근하는게 순서일것 같다.

 

1. 중단기 추세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라.(kospi,선물) 

주가가 가는길을 가만히 보면 아무 근거없이 제 멋대로 가는것 같지만 사실은 그안에서 어떤 규칙성있는 패턴들을

보는 경우가 많다.(우리는 이것을 챠트를 통해서 분석해야만 한다.)

a. 지그재그 패턴

b. 수렴형 패턴   -  2010년 11월에 출현 (만기주에 수렴형이 나오면 양매수 찬스)

c. 확장형 패턴   -            10월에 출현

d.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일봉 모양

e. 널뛰기 패턴

 f. 야금야금 계속 상승하는 패턴  -  12월에 출현

위에 언급한 패턴 이외에 뚜렷한 패턴을 찾지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쨋든 패턴 초기에는 알수없으나 어느정도 지나면 감을 잡을 수있다.

주의할점은 어느 시점에 이 패턴이 깨지는지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패턴들을 윌봉 주봉챠트와 연관해서 캐취하도록 하라.

또한 월봉 주봉 차트를 일봉차트로 펼쳐서 보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2. 당일 장의 성격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라.(kospi,선물)

위 패턴안에서 움직이는 일봉챠트를 보며 당일 장의 일봉모양을 유추할수 있어야 한다.

a. 원웨이 장(추세장)  -  장대양(음)봉

b. 횡보장 (가두리장) -  짧은 몸통과 꼬리

c. 반전장 -  CUP형 (U흐름 - T자형봉)- 전약후강 

                 CAP형 (∩흐름 - 역T자형봉)- 전강후약

이제 여기서 옵션 매수자들이 알아야할 옵션 프리의 성격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원웨이 장에서는 콜과 풋이 거의 반비례관계를 갖지만 비추세장에서는 콜과 풋의 프리가 같이 빠진다.

선물 일봉이 양봉이 나오더라도 콜 옵션은 음봉이 나올수 있고 (풋옵션은 당연히 음봉)

선물 일봉이 짧은 음봉이 나오면 콜 옵션은 긴 음봉이 나오고 ( 특히 외가로 갈수록) 풋 옵션도 역T자형의 봉이 나오게 되있다.

다시 말해서  비추세장에서는 콜과 풋이 함께 시가 대비 음봉이 되는 수가 많다.(비추세장을 통해서 프리가 빠지는 것이다.)

선물 일봉과 콜옵션 각 종목별(행사가 별) 일봉챠트를 비교해 보면 외가로 갈수록 프리빠지는 폭이 크다는걸 알수가 있을것이다.

이것을 장중의 분챠트 흐름을 통해 좀더 세밀하게 관찰해보면

선물이 하락시 콜옵션 하락,  풋옵션 상승

선물이 상승시 콜옵션 상승,  풋옵션 하락 인데,

여기서 눈여겨 볼점은 하락한 콜프리가 상승시 탄력이 둔화되고 상승한 풋프리가 하락시 탄력이 더 커진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상승폭보다 하락폭이 더 커진다는걸 알수있다.

옵션의 이런 메커니즘을 많이 연구해서 매도자들의 밥이 되는일이 없기를 바란다.

옵션 매수자들은 (특히 단타쟁이) 먼저 당일 장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처해야 한다.

옵션 프리는 (콜풋 모두) 오후장 특히 2시이후에 급격히 빠지는 경우가 많다.

비추세장에서 막판 양프리 감소를 경계하라.

 

내가 여기서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매일 매매하지 마라.

일봉흐름을 보며 패턴을 파악하고 그안에서 일봉모양이 눈에 들어오는 날만 골라서 확실하게 먹고 나오는 방법을 권한다.

이경우 목표가에 청산 주문을 넣고 장을 안보는게 좋다(휩쏘에 당하는 수가 있다.)

그리고 선물대여를 하더라도 옵션 챠트를 안보면 안된다.

선물은 가는데 옵션은 횡보할수있으나 선물이 안가는데 옵션만 갈수는 없다.

즉, 옵션이 간다면 선물은 당연히 가게 되있다.

따라서 콜,풋 옵션의 흐름을 잘보며 (특히 이전의 일봉상 종가를 잘보라.) 의미있는 선물 지수대와 맞춰보면서

상호 보완적으로 매매해야 한다.

선물 대여매매자중 장초반에 시가매매방식을 추구하는 자들이 꽤 있는것 같던데. 개인적으로 위험하다고 본다.

굳이 하겠다면 , 원웨이 장이 확실시 되는 날만 골라서 (증거금도 충분히 넣고) 하길 바란다.

 

3. 마음을 다스릴수있는 능력을 키워라.

장의 흐름과 성격을 파악하는 능력이 서게되면 이번에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수 있어야한다.

확신이 드는데도 공포심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

진입후 탐욕으로 청산시점을 놓치는 경우,  휩쏘에 당해 짧게 먹고 나오는 경우

뜻대로 안된다고 이판사판식으로 뇌동매매를 하는 경우

모두가 수양이 덜되서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세력들은 개미들을 잡아먹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 시장에 자극을 가한다.

추세가 상방인데도 하방으로 크게 한번 흔든다거나 지루할 정도의 횡보장을 만든다든가...

그들은 항상 우리가 헷갈리거나 흥분하게끔 유도한다.

우리가 그들의 밥이 되지않기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수양을 해서 흔들리지 않는 수밖에 없다.

내 자신도 아직 이 단계에서 마지막 꺼플을 못벗고 있다는 걸 시인한다.

마지막으로 파생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큰 기대를 갖지마라.

이곳에 '파생은 운이다' 를 강조하는 분이 있는데 맞는 말이라고 본다.

기술적 분석을 통해 확신이 들더라도,  결과는 지나봐야 아는것이기에 진입시는 이미 운에 맞기는 거다.

다만 盡人事待天命 이라 .. 최선을 다해 진입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전재산을 몰빵한다던가 파생에 목숨 건다던가 하는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이 글로 인해 소액 개미들이 파생을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게 되었으면 하는바램이다.

 

글쓰는게 힘드네요.    나름, 하고싶은말이 꽤있었는데 다쓰고보니 별내용도 없는것같네요.

다음기회에  좀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지요.

설이 얼마 안남았는데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들 뜻대로 잘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ps. 중요한거 하나 추가합니다.

      데이나 단타시 봉과 이평선을 무시한 흐름만을 보는 습관이 들어야합니다.

      당일장이 전강후약이냐  전약후강이냐 이거하나만 주의깊게 보면 장후반  역추세타는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