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여 야망을 버려라! 해외여행

'

Boys not to be ambitious!

 

소년이여 야망을 버려라!

 

야망은,

투자를 해서 남는 것이 있을 때에 가지는 것!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한 전쟁의 빈 공터에서,

일본은 아무 것도 없었기에,

국가에서 걷어가는 것도 거의 없어서,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스스로 얻을 것이 많이 생기는 환경이 조성 되었었지.

 

저 당시에 일본은 수 많은 기업 신화를 일궈낸 나라가 되었다.

소니, 도요타, 히타치, NEC, 미쓰비시 등등!

 

1980년대엔,

미국의 거대 기업들을 몰아내고,

세계 10대 기업은 당연히 모두 일본 기업이 차지하는 것이 맞는 시대를 만들었었지.

 

도쿄 땅값만으로 미국 전체를 사고도 남았고,

NTT 기업 하나의 시가총액이 독일 전체의 시가총액보다 높았었다.

 

물론,

일본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미국도 제치고 당연히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저렇게,

국가에서 복지랍시고 걷어가는 돈이 적을 때에는,

아무 것도 없던 황폐한 불모지의 땅에서도,

수 없이 많은 중소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서,

그들 중에서 일부는 최선의 결과인 세계 최고의 초우량 기업이 되었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저것이 매우 심해서,

한 때 세계 10대 기업은 당연히 모두 일본 기업이 되는 수준이었고,

70년대부터,

깃발 앞세우고 세계 곳곳을 관광하러 다니는 일본인들이 화제가 되었었지.

 

필리핀 등등 세계 곳곳의 휴양지는,

사실 저 때의 일본인들이 먼저 개척하고 이주했었고,

미국 등지의 수많은 부동산들도 묻지마식으로 일본인들이 매수를 했었다.

 

일부는,

플라자 합의(1985년) 때문에 일본 경제가 몰락했다고 말하지만,

엔고로 일본 상품들이 엄청나게 비싸졌어도,

세계 최고의 품질과 제품을 보유한 일본 기업들은 오히려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었지.

 

 

 

그렇다 소년이여!

일본이 몰락하게 된 가장 큰 근본 원인은,

바로 너무도 비대해진 정부예산 자체였다.

 

미래세대에게 전가되는 재정적자 등으로,

정부를 비대하게 해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발상이었지만,

결국 저런 돈들은 공짜가 아니라 국민과 기업들이 다 부담해야만 하는 것이고,

한 때 세계를 호령하던 기업들도 40%가 넘어가는 법인세 등으로,

돈 벌 때는 세금으로 대부분 떼어가버리고,

경기가 좋지 않아서 적자가 날 때에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기에,

해외 부동산 등에 투자한 자금들을 많은 손해를 보면서까지 처분해서 일본으로 가져왔지만,

그러나,

저런 돈들도 정부의 어마어마한 예산에 비하면 새발의 피!

 

1970년대부터,

거의 30여년 간을 세계 곳곳으로 여행, 정년퇴직 후 은퇴 등의 형식으로 퍼져나가던 일본인들이,

대부분 저 막대한 예산을 감당하지 못해서 되돌아 가야만 했고,

생활비 속에 숨은 저 거대한 정부예산 때문에,

젊은이들은 죽도록 열심히 일해봐야 저축을 거의 할 수 없어서 정년 이후 해외 이주는 커녕,

해외 여행마저 꿈꾸기도 힘든 상황으로 내몰렸지.

 

저 일본인들의 빈 자리를 메운 것은 한국이었다.

90년대 까지의 한국은,

정부 예산이 그다지 크지 않았기에,

열심히 일하면 생활하고도 저축을 할 수 있는 여유가 많았었지.

 

4인가족 기준,

가장 혼자서 벌어서도,

4인가족 전체가 먹고나서도 수입의 1/2 이상을 저축할 수 있었다.

 

저렇게 일을 해서 생활하고도 돈을 모을 수 있었기에,

90년대부터 서서히 한국인들이 일본인의 빈자리를 메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제 한국도 일본처럼,

젊은이들이 4인가족 기준,

가장 혼자서 버는 것이 아닌 맞벌이를 해도,

막대한 예산이 숨어있는 비싼 생활비 때문에,

대부분 저축조차 하기 힘들다고들 아우성이고,

 

사실은,

저렇게 살기 힘들다고 맞벌이를 하면서도,

아이 2명은 커녕 1명만 낳아서 키워야 하는 실정이지.

 

물론,

먼 훗날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젊은이들은 적은 데 은퇴한 노인들이 너무 많은 초고령화 사회이기 때문에 경제가 살아날 수 없노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너무도 비대해진 공공부문 예산 때문에,

저 세금이 숨어있는 각종 생활비가 너무 비싸서 아이를 단지 1 ~ 2명 밖에 못 낳는 것이 현실이지.

 

그럼,

이제 세계를 주름잡는 것은?

 

그렇다.

1980년대 까지 변변한 기업조차 없던 중국이,

저렇게 투자를 하면 남는 것이 많은 환경을 조성해서,

우후죽순으로 수 많은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한 때는 일본인들이 돌아 다녔던,

그 이후 일본인들 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제법 많은 한국인들이 해외여행, 어학연수 등으로 진출했었던 빈자리를,

이젠 수 많은 중국인들이 채워나가고 있다.

 

명심해라 소년이여!

지금 20대, 30대가 어학연수 등으로 해외로 진출한 것은,

저들이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50대, 60대의 아버지 세대가 벌었던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것일 뿐!

 

저들은 제대로 돈을 저축하지 못한다.

때문에,

너희들 때가 되면,

지금은 대학생들의 필수처럼 여겨지는 해외어학 연수는,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꿈꾸기 힘든 상황으로 변해있을 것이다.

 

 

2013년 기준으로,

1. 국가부채 약 480 조원

2. 공기업부채 약 500 조원

3. 지자체부채 약 30 조원

4. 지방공기업부채 약 70조원

5. 공무원 퇴직연금 약 437조원 등이라고 하지만,

 

저 수치조차 사실은 제대로 믿을 수 없으며,

2013년 예산안 약 342조원 + 추경예산 17조원 = 약 359조원 중에서,

재정적자 75조원 + 추경예산 17조원 + 세수감소분 약 20 조원 = 약 112조원 정도가,

공식적으로는 한 해 아무 죄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빚더미로 넘어간다고 하지만 저것 또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빙산의 일각!

 

공무원, 사학연금, 군인연금의 퇴직연금만 437 조원인데,

그럼 각종 위원회, 의료원 등등의 어마어마한 준 공무원들의 퇴직금은?

 

직원 300 여명이,

오는 환자들 대부분 일반 병원으로 내쫓고 자기 직원 가족환자들 포함해서 겨우 189명 치료하면서 탱자탱자 쳐놀던 의료원의 경우에도,

폐원하면서 정산되는 퇴직금이 일인당 약 1억 5천만원 정도였는데,

만일 저렇게 어마어마한 숫자의 준공무원들이 정년까지 다 채웠다면?

 

단기계약직은 무기계약직으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공공부문에서 자꾸 늘어나고 있는 사람들의 퇴직금은?

 

공기업들의 어마어마한 숫자와 퇴직금 등은?

 

결국,

국민들이 죽도록 일해서 세금 내어도,

물가상승률에 따라서 상승해가면서 90세 이상,

즉,

퇴직 후 30년 이상을 국가를 위했다면서 받아먹는 저들의 어마어마한 퇴직금 빚더미조차 감당하기 힘들다.

 

사실,

주변을 살펴보면,

진주-함양간 국도 3호선 확장공사가,

시작된지 1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공사가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 중!!

저런 식으로 10여년 이상을 국도 확포장을 한답시고 공사를 벌려놓고 돈이 없어서 찔끔 찔금 기약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려 있지.

 

물론,

저런 현실은,

죽을 때 까지 물가에 연동해서 계속 상승하면서 지급된다는,

공무원 연금을 받아먹는 사람들에게도 직격탄이 되어서 돌아갈 것이다.

 

국가에서 죽을 때까지 지급된다는 저런 공무원 연금 등을 믿고 필리핀 등지로 은퇴이민을 떠난 사람들도,

바로 저렇게 너무나도 비대해진 공공부문 예산을 지탱하지 못해서,

한 해 약 200 조원에 이르는 너희들에게 전가되는 빚더미로 버티다가,

결국 파산상태로 내몰리게 되고,

 

그럼,

당연히 저들에게 지급되는 연금도 삭감되어서,

한 때는 일본의 빈자리를 채워서 세계 곳곳으로 어학연수, 해외여행, 은퇴이민 등으로 나갔던 대부분의 한국인들도 되돌아 올 수 밖에 없는 운명!

 

저런 메커니즘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주식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프리차트의 옛 글들에서,

프리차트가 "가치투자", "주식은 우상향", "추세매매" 등의 갖가지 방법들을 버리고,

따로 매매기법을 만들어서 투자하는 이유를 설명했었다.

 

힌트라면,

지금의 20대, 30대는 맞벌이를 하면서도,

저축을 하기 힘들다는 사실 정도이겠지.

 

 

 

오늘은,

약 100 만원 이상의 짭짤한 수익을 챙기면서,

대형 우량주들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매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네요.

뭐,

이제 고점대비 겨우 8% 정도쯤 하락했을 뿐이니,

호들갑을 떨 시기는 아니죠.


팍스넷 프리차트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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