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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그녀...
몇년전...
그녀와 둘이서 4박5일로 여행을 갔다...
그리고 셋째날.. 그녀가 없어졌다...
난..하루종일 그녀를 찾아다녔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고..다만...
[알아서 들어갈께..기다려]
라는 문자 한통이 전부였다...
그녀는..밤 11시쯤에야 돌아왔고...
들어오자마자 내게 말했다...
"묻지 말아줘..."
안물어봤다... 나도 참 단순한 새끼지...
그리고 그녀와 잠자리를 준비했다...
근데...@,@...이뇬이...팬티를...뒤집어 입고 있다...
난...엄청 화가나서 그녀를 일으키고...그녀의 뒷통수를 때렸다...
"너...어디갔다왔어!!... 왜 팬티를 뒤집어 입어!!...사실대로 말해..."
그녀는 아무말 못했다...
난 짐을 챙겼다...
숙소를 나서는데 그녀가 말했다..
"밖에 혼자서...바람 쇠러갔다가...급해서...엉엉~...팬티에..똥쌌어..엉엉~...
그래서..엉엉~...저기가서...엉엉~...팬티 빨고...
엉엉~...바지 빨고...엉엉~...마를때까지 기다렸어...엉엉..."
그날 하루종일 그녀의 뒷통수를 어루만져주며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