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서비스 3 .................................................................................

맹구가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서

 

처음으로 교회에 나갔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기도 드렸다.

 

" 하느님 아버지!" 맹구가 중얼거렸다.

 

 " 하느님 할아버지!" 그말을 들은 아버지가

 

 맹구에게 조그만 소리로 말했다.

 

" 얘야 , 너도 하느님 아버지라고 해야되는거야."

 

" 그럼 하느님은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또 나한테도 아버지야?"

 

" 물론이지."

 

그러자 맹구가 의젓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알았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