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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창사이래 최대에 주가는 1/2 토막인 900 원대 초대박 종목.
[뉴스핌=정탁윤 기자]
정보통신 전문업체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이 올해
환율안정 등에 따라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1499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전환한 바 있다.
당기순익은 3억원 정도.
올해는 3/4분기 누적 858억원의 매출과 17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익도 2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23일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 환율 급등에 따라 연간
38억원 정도의 환차손이 있었는데 올해는 환율안정으로
소폭 환이익이 예상된다"며 "원가 절감 등 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는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14%정도 된다"며
"업종 특성상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통신사업자
등의 투자가 집중되는 연말로 갈수록 매출이 늘어
난다"고 덧붙였다.
콤텍시스템은 특정 제품에 대해 한국전자
통신연구원과 기술 제휴를 맺는 등 연구개발 및
수출 확대에 신경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