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 파이오링크

'

 2013.8월17일 입력

주목 e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지난 2000년 6명의 서울대교 제어계측과 출신이 함께 창업해 13년동안  안정성과 보안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회사로, 현재 국내 ADC(애플리케이션전송컨트롤러)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ADC뿐 아니라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보안 스위치 등 보안 솔루션으로 제품군 확장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토털 솔루션 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연구, 개발, 품질관리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자체 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국계 기업에 비해  기술 요구사항을 반영하는데 유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우리는 외국 기업에 비해 자본력과 여력이 부족하지만,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고객이 원하는 성능과 기능을 신속하게 제품에 반영했고, 채널 파트너와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무엇보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직원들의 자부심이 사업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는 2004년 아시아 1위 ADC 기업을 목표로 일본과 중국에 진출했다.

통신사나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고 표준에 의해 좌우되는 사업영역인 만큼 해외 진출이 수월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까다로운 제품 성능 검증을 통해 히타치, NEC와 같은 대형 NI(네트워크통합)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한 대형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자리를 잡아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회사측은 "중국은 올해까지 13개 성으로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며, 2015년까지 일본ㆍ중국에서 50개 채널을 확보하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통한 자본금 유입으로 연구개발(R&D)에 적극 투자하는 등 미래 네트워크 신기술을 확보해 클라우드 융합 제품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에는 네트워크 기술 기반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보안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아시아 톱 네트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올해 이 회사의 매출 목표는 250억원이다.

조영철 대표는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시장의 성장을 미리 감지하고 2010년부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며 "기업공개(IPO)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로드맵을 완성시키고, 향후 아시아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 우리 회사는…

- : 2000년 7월 26일

- 핵심경쟁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크, 액세스 네트워크 보안, 웹기술, 고성능 플랫폼

- 자본금 : 19억7000만원

- 임직원: 126명

- 주소: 서울시  550-1 IT캐슬 1동 401호

◇주요연혁

- 2001년 7월 국내 최초 애플리케이션 스위치 `핑크박스` 출시

- 2004 2월 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 중소기업 우수상 시스템 분야 수상

- 2004년 6월 일본ㆍ중국 지사 설립

- 2004년 9월 애플리케이션 스위치 `PAS` 출시

- 2005년 7월 산업자원부 NT 인증 획득

- 2008년 12월 대한민국 L4/7 스위치 시장 1위 달성

- 2009년 11월 한국무역협회 `백만불 수출의탑` 수상

- 2010년 11월 지식경제부 `신기술실용화 유공기업 장관표창` 수상

- 2012년 6월 고성능 40Gbps 박스형 ADC 개발

- 2012년 6년 프로스트 앤 설리반 2년 연속 선정 `성장 리더십 어워드 코리아' ADC 부문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