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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시멘트, 희귀금속 생산업체인 유니온의 저평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관투자가의 매도가 어느 정도 진행됨에 따라 수급부담이 완화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유니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5% 남짓 상승중이다.
OCI가 최근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3공장 설비증설 계획을 밝히며 급반등하자 유니온의 매기도 더불어 강화되는 양상이다. 유니온은 OCI 지분93만508주를 보유하고 있다.
  
자본총계가 2500억원대로 시가총액 800억원의 3배가 넘는다.
심한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유니온 주가는 기관의 매도, OCI 주가의 하락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기관은 3개월간 유니온은 67만주, OCI는 102만주 각각 순매도했다.
  
한 증시 관계자는 "일부 기관의 중소형주 매매는 애널리스트의 분기별 리포트에 따른 전형적인 단기매매"라며 "다만 유니온의 경우 주가가 장기간 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대기중인 악성매물이 소화돼야 본격적인 반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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