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엔티 - 삼성전자 8세대 LCD 장비 수혜주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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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LCD 잇단 증설=삼성전자 역시 충남 탕정 8세대 2번째 공장(8-2라인) 2단계 증설에 따른 장비 발주를 연내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전자는 중국 선전 등에 8세대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며, 중국 가전업체 TCL 등과 합작 투자를 논의 중이다.
비오이는 지난달 31일 중국 허페이에서 6세대 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2011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베이징에 총 41억 달러 규모의 8세대 공장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샤프 역시 중국 난징에 8세대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CEC와 합작을 협의 중이다.
◆LCD장비 수혜주는?= 이렇듯 국내외 대형 LCD 제조사들이 일제히 수조 원 규모 8세대 신 증설에 나서면서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 8세대 공장에 납품한 실적이 있는 국내 장비기업들의 수혜가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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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유프리시젼은 3차원 나노형상측정장비(PSIS)를, 신성ENG와 신성FA, 아바코, 에스에프에이, 에버테크노 등은 청정실(클린룸) 설비와 공정자동화(FA) 장비에서 수혜가 예상된다. 참앤씨와 디이엔티, NCB네트웍스 등은 삼성전자로부터 검사공정 장비를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